창소챈러스 채널

여러 곳을 다 보는 사람들도 많지만, 한 곳만 보는 사람들도 있거든요. 조아라 하나만 파거나, 문피아 하나만 파거나, 이런 식으로 한 우물만 파지는 마세요.

 

그리고 사실 연재처마다 이용자층 성향도 다른 편이라서 한 곳에서는 반응이 없는 작품이 다른 곳에서는 나름대로 반응을 얻는 경우도 왕왕 있습니다.

 

 

아참, 그리고 조아라는 솔직히 말해 남성 작가에게 호의적인 환경이 아닙니다. 일단 예상 외로 여초 사이트라서 투데이 베스트가 로맨스, 로맨스 판타지, BL물로 도배되어 있는 것은 기본이고, 자유게시판에서는 "한남 작가가 쓴 로맨스는 한남충 판타지가 어떻게든 묻어나와서 기분이 더럽고 불쾌하다" 는 글이 높은 추천수를 받고 위클리 베스트에 올라간 적이 있는 등 매우 여초 커뮤니티적인 성향이 강해요. 그 콜로세움 실제로 봤었는데 결국 목소리 큰 게 남작가는 머리에 든 게 섹X밖에 없다고 지랄하고 다니던 그분들이라서 그쪽이 이기더군요. 반면 문피아는 비교적 남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