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소챈러스 채널
-지식의 나무
인류는 거대한 지식의 나무 속에 갇혀살고있다.
나무의 내부는 층으로 나뉘어져 있다.
인류는 가장 아랫층에 살고있다.
각 층마다 여러 책들을 보관하고있다.
윗층으로 올라갈수록 고급정보를 담은 책들이 늘어난다.
층 어딘가에는 읽는이가 원하는 모든 지식을 머릿속에 심어주는 [공백의 서]가 존재한다.

-층
층마다 내부모습은 천차만별이다.
층에는 괴수들이 배회하고 있으며 어질러진 책들을 정리하고 책을 가져가려는 인류를 저지한다.
인류는 이러한 괴수들을[사서]라 부른다.
또한 각 층마다 한마리씩 존재하는 주인급 괴수를[관장]이라 따로 칭한다.
[관장]은 장시간 소동이 일어난 장소에 출몰 하거나  인류가 다음 층으로 올라가는것을 저지한다.
층수가 높아질수록 보다 강력한 괴수들이 나타난다.

-탐험대
인류는 윗층으로 올라가기 위한 여러 탐험대들을 조직한다.
탐험대 마다 규모또한 다르다.
탐험대의 주요 활동내용에 따라 그 성향이 나뉜다.
새로운 층을 발견하고 [관장]을 쓰러트려 안전지대를 확보하는[개척]  
각 층마다 존재하는 책들을 회수하여 보수금을 받는 [회수]
의뢰내용에 따라 활동하는 [자유]
활동내용의 성공 유무에 따라 포인트 가 주어진다.
일정 포인트가 쌓이면 탐험대의 등급이 올라간다.
등급은 곧 탐험대의 신용도 이며 높은 등급일 수록 의뢰의 난이도또한 올라간다. 그리고 높은 층으로 자유로이 올라갈 수 있는 권한을 얻는다.

-도서관
책을 회수하면 중앙도서관에서 책을 관리하게 된다.
도서관 직원들만이 유일하게 책의 내용을 번역할 수 있다.
번역서는 회수한 탐험대가 소속된 국가의 도서관에 보내진다.
회수된 책이 도서관에서 보유중인 책들과 중복될 경우 보수금액이 줄어든다.
[회수]를 목적으로 하는 탐험대는 중복회수를 가능한 피하기 위해 도서관의 직원 고용하여 현장에서 중복유무를 확인한다. 
중앙도서관은 어느 국가에도 속하지 않는다.

-국가
가장 아랫층인 거주지는 네개의 구역과 세개의 나라로 이루어져 있다.
각 구역마다 [노국], [애국], [요국] 이 영토로 삼고 있으며 나머지 한 영토는 따로 국가가 없는 무국적지 이다.
국가에 소속된 탐험대는 회수한 책의 소유권과 개척에 성공한 층의 영유권을 대가로 여러 지원을 받게된다.
회수한 책을 멋대로 빼돌리거나 할 경우 해당국가에서 범죄자 취급을 받게 된다.

-죽음
인간은 죽으면 책으로 변한다.
책 속에는 그 인물의 일대기가 기록되어있다.
회수하게 되면 일정한 보상금과 포인트를 받게된다.
대부분 마지막장에 사망원인과 장소등이 기록되어있다.
이를 근거로 일정 층수 이상에서 사망한 사람의 경우 중앙광장에 이름과 사망한 층 등을 기록해 놓는다.
보다 높은층에서 사망한 인물을 동경하는 젊은이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