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글을 쓴 후 한 달 정도 흐른 것 같습니다 


이번에 보직이 변경되면서 제가 총을 들게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사람이 죽은 광경을 보았습니다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쏜 총에 죽은 걸까요 


제 전우들이 쏜 총에 죽은 걸까요


서로의 총에 죽은 걸까요


저는 죄책감을 앉고 살아가야 하나요 ........


그 언젠가 모든 게 끝났을 때


완벽한 곳에서 만나면 좋겠습니다 


그럼 다음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