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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단:Counted Inventer] - 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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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단:Counted Invneter]

61화

-FRIEND ### (1)-


[제단:Counted Inventer]의 건물 천장이 날라가고, 모든 인벤터 멤버들의 손의 총알흉터, 사령관의 부상, 로니의 독주로 일어난 ’런처‘ 군인들 학살극까지 이번 ’일렉트로너 스테이터스‘를 필두로 일어난 ’마디레이나 강습 사건‘은 인벤터쪽의 막심한 피해와 득이된게 없는 그런, 나름대로의 인벤터 멤버들과 윌러스 용병들, 로니에겐 각자만의 ’비극‘이 되었다.


“… 하…”


배가 정착된곳에서 흐느끼다 진정한 로니는 뒤늦게 재단 정문으로가 무릎을 꿇고 사과를했다.


“미안해… 아니, 죄송해요… 모두들… 정말… 죄송해요… 흑… 정말… 정말로…흐윽… 정말로… 죄송해요…“


로니는 다시한번더 감정이 격해져 눈물을 흘렀다. 그제서야 대부분의 사람들이 로니를 [핵 괴물]이 아닌 ’인간‘으로 간주했다. 그리고 로니를 보며 한숨을 쉬었다. 서스랑 저그는 로니에게 다가갔고 다시 배가 정착된곳으로 갔다. 그러곤 로니를 다시한번 달래줬다. 로니는 손과 온몸을 떨며 무서워했다. 자신에대한 공포일까 아니면 살인후 일어날 처벌에대해 무서운걸까 로니는 진정할수 없었다. 입이 찢어졌지만 그 고통은 공포란 주춧돌에서 그다음 대응인 ‘아드레날린’에 묻혀 로니는 아프지 않았다 그저 단지 정신이 나가버릴것만 같다는것만 빼면 말이다.


“로니… 진정해…”

“으응…”


로니는 온몸을 떨었다. 그리고 시체들에서 소리가 들렸다. 그소리를 듣고 저그, 서스, 로니는 본부로 돌아갔다.


“11부대 상황보고 바람 이상”


무전이었다. 모두는 이 상황을 파훼할 생각을 했다. 하지만 생각하기전에 무전이 한번더 왔다.


“11부대 지휘관과 대부분이 사망한것 같다 독수리 하나 발령하겠다”


키읔이는 놀라서 다급히 말했다.


“이 건물 폭파된다 모두 튀어!!!“


그뒤 로니는 급하게 키읔이의 입을 부숴 괴물화를 풀게하고 도망치게 해줬다. 그리고 로니는 힘겹게 달렸다.


“로니… 뭐해?”

“아 도망쳐 얼른 난… 엄마… 저기… 사진이… 사진 때문에 그래…“

”야야야!!! 저기 포탄 날라오잖아!!! 빨리!!! 피하라고!!!“

”그래…? 그럼 좀더 빠르게 갔다올게…“


로니는 피를 흘리며 눈앞이 어두워져갔지만 로니는 최선을 다해 달렸다. 키읔이는 그런 로니를 끌어 안으며 막았다. 로니가 저항하고 소리쳤지만 키읔이는 로니를 데리고 배가 정착되있는곳으로 달려갔다. 그리고 3발의 포탄이 인벤터 본부 안으로 떨어지고 큰 폭발과 함께, 그렇게 [제단:Counted Inventer]는 사라졌다.


“야 로니!! 이건 진짜 죽어!!!“

”아… 아아… 아아아!!!! 뭐하아는 거야아!!!!“


그리고 뒤늦게 로니가 키읔이를 때렸다.


“아… 로니 지금 상황 파악이!!…”

“나쁜 새끼야…!! 왜 막았어…? 왜??!! 왜?!!!!”


로니는 목에서 피맛이 느껴졌다. 그리고 양쪽눈이 너무나도 따가웠다. 그리고 피눈물을 흘리며 쓰러져도 이상할 상황에 몸을 혹사시켜 다시한번 ’초월‘상태에 진입했다. 로니는 원망의 감정이 격해져 이성을 지배했다. 로니는 이번 각성으로 다시한번 정상적인 사고가 되지 않았다. 로니는 오로지 키읔이를 때릴 생각만 했고 그는 키읔이에게 달려가 마구잡이로 팼다. 키읔이는 로니의 미친 속도에 대응을 못하고 수도없이 맞았다. 뼈가 부러지고, 꺾이며 키읔이는 난생 처음으로 느껴본적 없는 고통을 느꼈다. 잠에든 로니에겐 일상이지만 말이다. 주변사람들도 말렸지만 로니는 말리는 사람들에게도 폭력을 휘둘렀다. 그렇게 패다가 키읔이의 머리를 과도하게 때려서 키읔이의 머리에서 피가흘렀다. 그렇다 키읔이의 머리를 함몰시키고 죽였다. 그제서야 멤버들이 무기로 로니를 제압했다. 키읔이랑 멀리 떨어트려놓고 검으로 상처를 주며 막았다. 하지만 로니는 온몸이 베였어도 키읔이에게 다가갔다.


“우리 엄마를… 나의 마지막 기억을… 죽여?!!! 왜 그랬어!!! 왜!! 나를!!!!“


로니는 방금전의 사과로 돌린 마음을 다시 돌려 그저 폭력적이고 야만적인 [핵 괴물]그 자체가 되있었다. 어쩔수 없이 기윽이도 로니의 폭주를 막고자 니은이의 검을 뺐고 빠르게 달려가 검으로 로니의 복부를 찔렀다.


“야!! 뭐해!! 미친새끼야!!”


니은이가 기윽이를 잡고 뒤로 넘어트렸다.


“… 이게 최선이야…”


로니는 고통에 몸부리쳤다. 그래도 움직였다. ’검은 피‘와 ’인간의 피‘를 과도하게 흘리며 더이상 인간이길 포기한 모습을 보였다.


”으…으어억… 으헉 헉… 헉…“


로니는 복부가 제대로 박혔고 로니가 검을 빼려 검을 잡고 움작였지만 빠지지 않았다. 땅에 여러번 떨어지고 총에맞아 부러진 칼날이 울퉁불퉁해져 로니의 장기에 걸려 빠지지 않았다. 로니는 화려한 고통이 몸에 감기고 몸부림치다 끝네 무릎을 꿇고 움직이지 않았다. 숨만 쉬면서 말이다. 로니는 저녁이 되가는 하늘을 보았다. 윌러스 이 황당할 상황에 막고, 도망치고를 반복하며 가만히 있었다. 다른 멤버들도 각자 손에 총이 박혀 아파했지만 로니의 모습에 할말을 잃었다. 그때 로니가 웃었다.


”하… 하하…흐핳!… 하… 하…하하하…하하하핳! 하하하하하하하핳ㅎㅎ하핳ㅎ!! 으핳ㅎ하하하하하ㅏㅏ하핳!!!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ㅏㅎ핳핳하하하하하하하하ㅏ하아앜앜!!!“


로니는 그뒤 복부의 검을 한번에 딱 뽑고 피를토한뒤 검과함께 쓰러졌다. 미음이가 손을 모으고 다가가 바이탈체크를 했지만 결과는 사망이었다.미음이는 로니의 몸을 돌렸고 그의 눈가엔 눈물자국과 피범벅이된 얼굴이 있었다. 그리고 뒤에서 ‘세루스’가 나와 키읔이를 먹고 키읔이가 다시 괴물화를 끝맞췄다.


”… 죽었네… 씨발… 기분 개더럽네…“


키읔이는 분노를 참고 짜증만냈다.


”저새끼는 퇴출이다“

”뭣…? 단장… 이건 사령관님이랑 예기를…“

”이제 재단은 없어 단순 체계만 존재할뿐… 난 ‘명령’을 내리는 거야 내가 그러면 그런줄 알아“


기윽이와 니은이 그리고 대부분의 멤버들이 머리아픈 표정을 지엇고 히읗이, 피읖이만 키읔이를 따라갔다.


”야 히읗아, 피읖아… 뭐라 말해봐“

”저딴 개새끼는 난 처음부터 반대했어“


피읖이도 한숨을 뱉곤 길게 말했다.


”난 규율만 따러… 저건 로니의 잘못을 왈가왈부 할게 아니야 단장의 명령이잖아 나도 로니는 안타까워… 정말로 하지만 감정에 휩쓸려 살면… 너무 계획이 없어지잖아 난 그런건 싫어“

”시바 맞는말만하잖아 너희들도 후딱 와라 배신자는 맘데로하고“


그 후로 키읔이, 피읖이, 히읗이 순으로 배에타고 윌러스 멤버와 함께 윌러스로 향했다. 그리고 다른 멤버들도 배에탔고 로니는 기윽이, 미음이, 니은이, 저그, 서스에 이끌려 배에 태워졌다.

*

*

*

밤이 되고 두개의 달이 꽉찰때즈음 로니는 한참동안 괴물화를 하지않다 ‘버디레이스’에 도착해서야 괴물화를 했다.


“… 윌… 러스…”


로니는 괴물이된 상태서 잠에들어버렸다. 모두는 로니의 입을 부수곤 로니를 꺼낸후 저그의 방에 데려간후 모두 잠에 들었다.


“… 여긴…”

“안녕한가 로니 ####”

“… ‘플립드’…? 아니네 ‘본성’…”

“그래 난 본체다! 지금… 한 6주 됬나? ‘시련’은 어땠나? 로니”

“언제 끝나 이거…? 그만 죽고싶은데”

“하핫! 정말 미안하게도 그럴일은 없다 오늘 너무나 웃겨서 불렀을 뿐! 그러다가 오랜만에 ‘플립드’도 만나고 좋았다. 그자식… 날 제거하려더군? 하하!! 그럴일은 없다 그 환영은 아무것도 못해”

“나 왜죽여…? 왜 죽이고 싶어하는 거야…?”

“아 ‘플립드’는 관심없었군 이유는 너가 더 잘아지 않나?”

“모르겠는데”


갑자기 ‘본성’은 로니의 목을 잡고 분노와 가소롭단 말투로 말했다.


“넌 내 ‘구원자’의 아들이잖나? ‘켈리스’의 아들이 아니냔 말이다“

”맞…어…“

”죽일 이유는, 명분은 충분하다! ‘구원자’는… ‘배반자’이지… 내가 가장 싫어하는… 배신을 했기에… 그 결과가 너니까 최선을 다해 막는것 뿐이다! 그럼 다음 스테이지로 가볼까?“


‘본성’은 로니의 목을 꺾어 죽이고 로니가 다시 눈을 떴을땐 4번째?로 본 ’모래사장‘이 보였다. 전에 ’착한 내면‘을 만났던 것처럼 벤치에 나란히 앉아있었다


”보라! 나의 하인이었던 자들의 모습을!“


그러곤 로니의 눈앞엔 수십명의 괴물들이 보였다. 아는 모습들도 있었지만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았다.


”너가 처음보는 자들은 ’철크‘가 다죽였다… 그러니 없지… 하하 기분이 더러워졌다 넌 내가 가장 싫어하는 자들의 부산물이니… 계속 죽어 보자고“


’본성‘은 옆에 앉아있는 로니의 머리에 팔을 뻗어 로니의 머릴 관통하고 죽였다. 로니는 눈을 뜰때마다 ’본성‘의 옆에 있었고 계속 머리가 뜷리고 죽어갔다. 그사이에 ‘본성’이 말한걸 들었다. 

‘이것도 켈리스의 계획인가? 설마 지아들을 고통스럽게 하겠어? 크크크…’

그러곤 아침이되 로니는 걍 놀란 표정으로 일어났고 자고있는 저그를 보았다. 저그도 때마침 일어나고 로니를 토닥이고 방을 나갔다. 로니는 옆에 나란히 놓여있는 모자와 후드티를 갈아 입고 거울로가 얼굴에 뭍은 피를 닦으며 왼쪽눈에 나타난 (-l-) 표식을보며 ’켈리스‘의 왼쪽눈 표식과 비슷하다 생각하고 밑에 핏자국에 덮혀진 다크써클을보고 한숨쉬며 방에서 나왔다. 인벤터 멤버들이 손에 붕대를 감고 밖에서 윌러스 일을 돕고 있었다. 그뒤 로니도 발을 내딛었고 마침 히읗이가 로니에게 어깨방을 치고 유유히 걸어갔다. 로니도 나오고 서먹한 분위기가 흘렀다.


”… 분위기 왜이래…?“

”이야… 어제 그지랄을 떨고 모자는 쓰고 싶나보지?“

”… 어제… 일… 아… 미안…“

”단장한테서도 그렇게 말해봐 어떤일이 일어날까“

”키읔이는…?“

”여기“

“아! 저… 그 키읔아… 괜찮아…?”

“모자 벗어줘 어제부로 난 널 퇴출했으니까 아직 기분 안좋고… 좋은말로 할때 얼른…”

“… 제발… 너도 알잖아…”

“그래도 이성은 있어, 당장 나가 배는 태워줄거니까“

”… 제발…“

”야! 정신차리고 가라고“

”키읔아… 한번만 이해해줘… 알잖아…“

”씨발! 괴물새끼야 진짜 아직도 소름이고! 적어도 동료는 분간해야하는게 정상이야!! 알아쳐들어? 꺼져 개새꺄“


로니는 울것같았지만 동시에 각성이되고 분노도 느끼게 되었다. 또 이 상황을 피하고 싶다 생각했다. 그리고 자기합리화를 한뒤 잘못을 키읔이에게 돌려 로니는 잘못이 없다는 생각을 도출했다. 로니는 지금 감정을 숨긴체 본성에 몸을 맡겼다. 그리고 로니는 상자에 있는 리을이의 검을 들고 키읔이에게 달려갔다. 그걸본 히읗이가 로니에게 권총을 쐈다. 로니의 몸이 총에 관통되고 로니는 쓰러졌다. 그리고 다른 멤버들이 히읗이를 넘어트렸다. 하지만 히읗이는 개의치 않았다.


“야 미쳤냐?!”

“야!! 단장이 꺼지라 했잖아!! 놔바!!… 아따… 존나 소름돋는 괴물새끼… 생각해보니… 어차피 안죽잖아…? 이상태로 빠트릴까…?”

“히읗씨!!!”


저그였다.


“아… 미안 저새끼가 칼들고 또 단장 공격하려 해서 정말 미안“

”끄흑… 꺼억!… 으헉… 허억…“


로니는 고통스러워 했고 히읗이는 웃고 키읔이는 외면했다. 피읖이도 로니를 걱정했으나 키읔이를 따라갔다. 그뒤 니은이와 기윽이가 히읗이를 데려갔다. 그러곤 리을이가 검을 빼앗아 가고 시옷이가 다가왔다.


“니 정신병… 그것 때문에 우리 관계는… 아니 단장과의 관계는 좆되버린거… 진짜… 나도 너 싫어하긴 싫어… 제발 그만해…”

“끄윽… 쿨럭!! 컥!!…”


시옷이도 떠나고 모든멤버들이 가고 미음이만 로니에게 다가왔다.


“붕대에요… 그리고 진통제… 먹어여…”


로니는 진통제를 힘들게 먹고 총상을 붕대로 감은후 피와 눈물을 흘리며 ’십자 권능‘을 발동시켰다. 괴물도 안된 상태에서 말이다. 그리고 로니의 눈가는 피로 범벅이된, ’초월‘상태로 진입한 상태였다. 이번 능력은 ’나이퍼‘의 ’비정상 궤도 베기‘였다. 그러곤 로니는 달려가 미음이를 넘어트린후 매스를 챙긴후 높게 뛰어 칼을 휘둘렀다. 그리고 아악 하는 소리와 함께 키읔이가 넘어져 있었다. 키읔이의 왼팔은 잘려있었고 멤버들이 로니와 키읔이에게 다가갔고 그걸본 로니는 착지후 모자와 매스를 바닥에 내리꽃은후 서있었다. 기괴한 표정과 울먹이는 목소리와 숨소리 피눈물 이 사위일체에 멤버들도 잠시 화를 누그려트렸다.


“로니!! 더이상 다가오지마”

“왜그래? 진정하라고!!”

“인간이길 포기한거야?“

”와타… 아니 나도 화날거 같아“

”그만… 나중에 만나자고 제발 저문으로 나가줘…“

”진정해“

”나가“

”나가“

”나가“

”나가“

”나가“


로니는 결국 피보다 눈물을 더 흘렸다. 그리고 말했다.


”나의 죽음과 노력을 헛되게 만들지마…“

”로니!! 미친거야…?“


기윽이가 상황을 지켜보다 말했다.


”야 로니“

”…“

”그만하고… 꺼져

”…! …그래…“

”…뭐라고…?“

”그래!!!! 씨발!!! 내가 꺼져줄께!!!


그뒤 로니는 ‘십자 권능’을 ‘순간이동’으로 바꾸고 사라졌다. 모두가 그 발언에 로니를 쳐다봤고 저그조차 로니에게 화내며 쳐다봤다. 하지만 로니는 사라져있었다. 키읔이는 아파했다. 그리고 화가 치밀어 올랐다.


“씨바알!!!!”


그리고 키읔이의 복잡한 감정, 특히 원망이 키읔이를 ‘각성’시켰다.


“단장!! 눈에서… 피가…”

“뭐…?!!”


그뒤 키읔이의 왼팔에서 ‘검은 피’가 흐르더니 팔형태를 띄었다. 살짝의 ‘가드’가 생성된 체로 말이다. 그러곤 키읔이는 몸을 움직였다. 전보다 가벼웠다. 모두가 이 사태에 대해서 로니의 신용은 사라졌다. 모두가 로니를 좋아하지 않게 되었다.

‘마디레이나’ 지금 여기 로니가 ‘순간이동’했다.


“… 하… 흐윽… 흑…”


그러곤 로니는 울었다. 그상태에서 쓰러진체 말이다. 그뒤 계속 울었다. 자신의 무능함에 그런가? 아니면 후회인가? 로니는 구슬프게 소릴지르며 울었다. 하지만 달라지는건 없었다. 로니도 그걸 잘 알았기에 더욱 서럽게 울었다. 그뒤 로니는 지쳐 잠에 들었다. 그리고 ‘접점’에 이르렀다.


“… 지배자…”

“오랜만이다… 로니 난 고지를하러 온거다”

“…? ‘플립드’…?”

“어 그래 나다, 무튼 곧 재단에 일엑트로너가 또 올 기세다 준비해둬라”

“너 못봤어…?”

“뭘…?… 아… 지금이 언제지…?”

“?? 지금 ###년 3월 26일인데…?“

”아… 너와 내가본 ‘미래’가 진행됐구만“

”뭐…?“

”기억 못하나…? ‘매직션’때 말이야“


그뒤 로니는 기억이 나버렸다.


”아… 아…! 아아!!!!… 아아… 아… 으아…! 알면서… 이런… 병신같은… 짓을… 아… 흑! 흐아…“


로니는 너무 늦게 기억이났다. 후회해도 돌이킬수 없어졌다. 로니는 미쳐버릴것만 같고 자신이 혐오 스러워졌다. 하지만 돌이킬수 없다. ‘플립드’도 ‘시공간 틈세’에서만 존재하니 지금 시기를 알 방법이 없었다. 서로의 불찰로 생긴 사건이었다. 그리고 로니는 자신의 자살이 너무나 두려워졌다. 하지만 내심 깊은 곳에서 얼마 안남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런생각을한 자신에게 충격을 먹었다.


“너 정신병이 생긴거 같군”

“…”

“하… 뭐… 도와줄 방도가 없군… 너의 생각은 어떤가?”

“… 조금 아프면 되지 않을까…?”

“뭐…?”

“죽는것보다… 지금 정신이 더 아프니까… 다른 고통으로 회피 하는거야…!!”

“정신차려 로니 뭐하는거냐 지금 너의 생각으로 자해를 합리화 시키지 말란 말이다”

“너가… 시켰잖아…?”

“뭐…?”

“너가… 견디라매… 너가 나 죽이고 싶다매… 난 버티고 있는데… 너는 날 아직 한번밖에 안죽였잖아… 나 지금도 아퍼 내 입은 흉졌어… 지금… 회복도 고장나 버렸다고… 아! ‘검은 피’그래! ‘검은 피’를 마시면서!! 자해하는거지!!! 조금의 고통으로!! 극도의 효율 이잖아!!! 안그래?!! 너도 그렇게 생각하지!! 너가 시켰으니까!! 너덕분에 좋은 방법을 찾았네!!! 난이제 혼자니까!!! 살 방도가 필요하니!! 이유를 만들어야되내!! 그래!!! 하는김에 잠에 안들고!! 자살하면!!! 자살… 하면… 아… 나 왜이러지…?”

“… 차라리 지금 봉인해제하고… 뒤늦게 싸우는건 어떤가? 지금 너무 힘들다면 ###를 죽이자고 그러면 해결되잖아”

“그러자”


로니는 마음을 정하고 외쳤다.


“로니 클로이스”


그리고 로니는 ‘접점’이 풀렸다.


콰과아앙!!!!


그리고 눈앞에 재앙이 다시한번 일어났다.


“아… 모든게 기억났다…!!!”

“야 너 죽자!!!”


[론]에선 ‘지배자’가 강림해있었다. 그리고 너무나도 큰, 꿈속에서의 ‘지배자’가 현실이 되었다.


“… 하하!! 가소롭군 로니!!”

“후딱 죽여주겠어…!!!”


그러곤 로니는 과물화를 하고, ‘초월’과 [론]과 ‘마디에이나‘에 연결된 다리를 타고… 다리?


“허나… 느낌이 이상하군… 뭔가… 망상인것 같다… 아! 그러고 보니 로니! 너 공상이 정확하구만!! 하하… 꿈깨라 로니“


그러곤 로니의 몸이 조각나며 터져버렸다.


”으아아악!!!“


로니는 ‘마디레이나’에서 눈을 떴다. 아침이었다.


“뭣…?”


로니는 이해할수 없었다. 로니는 일어서서 주변을 둘러봤다. 평범한 재단의 모습과 두개의 태양이 있었다.


“…? 뭐… 야…?”


로니는 평범해진 재단으로 들어갔다. 발이 재단 바닥에 닿는순간 로니는 조각나며 터져버렸다. 그리고 그 안에서 [간택자]들이 로니를 지켜보고 있었다. 그들은 로니를 비웃고 있었다.


“으아아악!!!“


로니는 다시한번 눈을 떴다 주변엔 재단 멤버들이 있었다. 그뒤 그들은 로니를 무슨 더러운 물건 취급 하며 로니를 밟았다. 계속 밟았다. 내장이 터지고 뼈가 다 부러져 죽어가는데도 밟았다. 그뒤 로니는 죽고 그제서야 멤버들은 웃었다.


“… ‘데들리’… 구만… 흐하… 핳… 그만 죽는법이… 있으려나… 하하…“


로니가 실성했을때 주변에서 사람들이 지나갔다. ‘마디레이나’에서 굳이 그러곤 로니를 비웃으며 지나갔다. 그러다가 말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저거 팀원 죽이는 망나니라매“

”장애인듯“

”왜 저렇게 살지? 안쪽팔리나”

“이야… 군대를 쑥대발 내놓고 살아있어!”

“벌 안받으려나? 역겨운데?”

“저거… 에혀 한심하다”

“진심 나였으면 자살함”

“동의”

“사는게 안쪽팔리나보지”

“죽었으면 좋겠다”


로니는 웃었다. 정신상태가 꼬이고 망가져 더이상 살기 싫어졌다.


“하하! 어차피 꿈이니까!!”


그러곤 마침 옆에있던 돌로 자신의 머리를 찧으며 자살했다.


로니는 다시한번 눈을 떴다. 그의 눈앞에는 ‘지배자’가 있었다.


“… 뭐야 ‘플립드’?”

“아니 난 ‘본성’이다”

“뭔데”

“너 지금 괴롭지 않나?”

“끝내줘 빨리!!”

“지랄 마라 이건 ‘귀속’이야 용케 ‘계약’을 파기할뻔 했더구만!“

”뭐야…? 안풀렸어?“

”그래 그대로지 그래서 말하고 싶은건 ‘대가’다“

”…? 무슨 대가“

”‘계약’응 파기하려했던 벌이지!“

”너 뭔데 ‘계약’에 목숨을 걸지?“

”몰라! 나도 찾고 있것만… ‘계약’을 지키라는 기억이 있어서 말이야, 무튼 넌 몇몇의 기억을 잊게 될거다 벌을 달콤하게 받도록“

”씨발!! 안돼!!! 안된다고!!! 개새끼ㄱ…“


로니는 눈을 떴다. ’마디레이나‘의 아침이었다. 그는 ’지배자‘가 날린기억이 뭔지 생각해봤다. 그리고 마지막 기억은 그대로였다. 그래서 안심하고 앞을 생각해봤지만 뚜렸하지 않았다. 감옥에서도, ‘벌룬’, ‘매직션’, ‘벌룬’때도 기억이 듬성듬성했다. 뭔가 뚜렷하게 보이지 않았다. 로니는 미칠거 같았다. 하지만 ‘초월’의 후폭풍이 지금 몰려와 로니는 피토를했다. 아파하는게 괴로워도 지금 의 로니 저신이 싫어졌다. 아직도 입의 상처가 치유되지 않았다. 마치 지금의 선택을 후회하라는듯 남겨진 흉터였다. 그래서 그런가 로니는 너무나 비참해졌다.


“내 이름이… 키워드가 아닌가…? 로니 크…? 어?“


그는 이름도 다시 잃어버렸다. 로니는 너무나 살기 싫어졌다. 그때 머릿속에 뭔가 기억났다.

‘여기를 떠나자 로니’


“뭐야…?”


‘나다 로니 ’플립드‘ 왠지 모르겠지만 ‘접점’이 안되서 기억에 남겨본다‘


“… 그래 여기는 트라우마 펼쳐질거 같아… 가자… 그래…”


로니는 정들었던 ‘마디레이나‘를 떠나려고 작정했다. 하지만 손쉽게 감행은 되지 않았고 로니는 1층도 엉성하게 남아있는 재단안으로 들어갔다. 오른쪽을 보자 의무실이 있었다. 로니는 거기에 들어가 시체 보관소에서 ’매직션‘의 유해, ’나이퍼‘의 머리와 몸통, ’폴른 엔젤‘, ’스피더‘까지 모두 꺼낸후 옆의 매스로 손바닥을 그어 ‘간이 괴물화’가 되었다. 그리고 그것들을 다 챙기고 도망치듯 재단과 ‘마디레이나’를 떠났다.

‘윌러스’도 꽤나 안정되었다. 로니의 발광이후 1주가 지나버렸으니 말이다. 인벤터 멤버들은 ‘윌러스’와 통합됬고 ‘윌러스’ 사령관은 원래 인벤터 사령관에게 물려받은거라 손쉽게 통합됐다. 이상한점은 딱히 없었고 키읔이의 ‘각성’이 지속된다는것과 저그와 서스의 기류를 의심했다. 그것 말고도 사령관의 병문안을 가서 로니의 탈퇴를 말하자 화내셨지만 곧 키읔이의 선택을 존중해줬다. 그렇게 로니는 공식적으로 탈퇴당했다.


“단장… 로니는… 잘 살겠지…?”

“알빠야…? 알아서 살겠지, 죽거나 말이야”

“그래… 오늘 업무는 [론]인거지?”

“그래 오랜만에 가자고”


키읔이는 로니를 아직도 증오하고 있었다.

로니는 ‘발 산맥’에서 숨어지냈다. 돈이 문제였지만 [럴스]의 ‘퀼러 렐키’대통령 덕분에 굶어 죽지는 않을수 있었다. 그럼에도 로니는 상실감과 내적갈등, 정신병으로 인한 성격 변화로 나뭇잎들에 누워서 멍하게 지내다 4일을 굶고 또 굴러 떨어져 돌에 머리를 박고 사망한적도 있다. 물론 다시 살아나서 괜찮긴 하다. 하지만 그런날이 반복될수록 로니는 왜 살아야하는지를 생각하고 생각했고 아직도 그 의문을 해결하려하고있다. 그럼에도 ‘플립드’는 로니에게 계속 말을 걸어왔다. 로니는 여전히 멍하고 피에 젖어버린 옷과 길어버린 머리카락, 아주심한 다크써클과 입의 흉터 까지 로니는 수많은 고민과 선택의 갈림길에 놓여있었다. 그리고 그는 짧게 말 한마디를 뱉고 일어섰다.


“좋아… 그렇게 하자… 그전에…”


그는 산을 내려와 ‘발 산맥’과 이어진 터널을 통해 ‘시킨’으로 걸어갔다.



61화 끝


-다음 화에서…-



10000자 고봉밥 채웠구요!! 다음화는 2부의 마지막 입니다… 아마 다 쓴뒤 후기도 같이 올라갈거 같습니당!! 음악길이가 짧아서 조금 아쉽지만! 이 작품 재밌게 읽어주시는분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화에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