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맞이 꽃, 당신이 걸으실 길을 열어주시니
제 목소리 당신께는 닿지 않더라도
당신에게 올리는 무운의 기도가
잔잔한 바람 결에 실려
조금이라도 좋으니, 그대의 귀에 닿아,
그대의 귀에 작게나마라도 닿았기를 바랩니다.
절벽에 핀 꽃 한 송이, 빛바랜 황금 꽃
저물지 않는 향기, 잔잔한 물결에 실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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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꿈을 펼쳐라 그것이 바로 문학일지니
🖋시
당신을 향한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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