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차가운 비가

사랑의 제복을 입은 여인을

그러나 파이퍼의 장난감이 되어 비참해진 여인을

끊임없이 적신다


12월치고 유난히 굵은 빗방울은

끊임없이 그녀의 울음을 적시는데

파이퍼는 그녀의 차가운 울음을 이해 못하는 것이 서러워 

차라리 이런 슬픔을 영원히 끝내고 싶어한다



https://youtu.be/9xbT8OZcDJQ?si=v5sGzjynpS-rh-7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