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수문장들을 따돌리고 성문 안으로 진입하였다. 근데 성문 앞으로 진입하자마자 민트복장을 입은 병사들이 성의 출입문 쪽으로 집합하여 문을 가로막고 있었다. 그러자 베카씨가 말하였다.


"잘들어. 저 녀석들은 내가 처리할테니 너희들은 내 바짓주머니에 있는 칼 2개를 챙겨가. 그리고 빨리 가서 통로를 찾아내야한다."


그리고 베카씨는 이들을 향해 돌진하였다. 나와 위민은 베카가 녀석들의 시선을 끄는 사이에 성 안으로 진입하였다. 일단 성 안에는 아무런 병사도 없어보였다.


"위민, 통로는 어디에 있어?"

"통로는 지하에 있어요."


그리고 나와 위민은 성 아래 지하로 이동하였다. 성 아래 계단은 생각보다 많아서 내려가기가 어려웠다. 일단 우리는 성 아래 지하로 내려온 뒤 통로를 찾기 위해 계속 이동하였다. 이때 지하에서 정체불명의 소리가 들려왔다.


으후루꾸十卞丁下丁卞十꾸루후으工으후루꾸十卞丁下丁卞十꾸루후으工으후루꾸十卞丁下丁卞十꾸루후으工으후루꾸十卞丁下丁卞十꾸루후으工으후루꾸十卞丁下丁卞十꾸루후으工으후루꾸十卞丁下丁卞十꾸루후으工으후루꾸十卞丁下丁卞十꾸루후으工으후루꾸十卞丁下丁卞十꾸루후으工


"아니... 저건 도대체 뭔 소리야?"

"저 소리는 무시하는게 좋을거에요."

"저 소리가 뭔데?"

"일단 저부터 따라오세요!"


그리고 나는 위민을 계속 따라갔다. 계속 이동하던 도중 우리 앞에 정체불명의 그림이 있는 문이 보이기 시작하였다. 우리는 그 문 앞으로 이동하였다. 그 문의 그림은 아래와 같았다.



잠만... 이 퀴즈는? 설마 그 여신이 만든 퀴즈는 아니겠지?

"도대체 저 그림은 뭐지?"
"글쎄요? 저거 우리 왕국에서도 못 푼 퀴즈라는데..."

일단 나와 위민은 급히 찍기 시작하였다.

"5개!"

그러자 갑자기 성 안에 사이렌이 울리기 시작하였다.

"아니 도대체 뭐가 어떻게..."
"제가 알기로 저 사이렌은 성 전체에 울리는 것으로 알고있어요. 이제 시간이 없어요. 빨리 맞추지 못하면..."
"그나저나 너 이 문의 존재를 알았잖아..."
"전 존재만 알았지 이런 그림이 있을 줄은 전혀..."

이때 아까 그 소리가 점점 더 가까이 오기 시작하였다.

으후루꾸十卞丁下丁卞十꾸루후으工으후루꾸十卞丁下丁卞十꾸루후으工으후루꾸十卞丁下丁卞十꾸루후으工으후루꾸十卞丁下丁卞十꾸루후으工으후루꾸十卞丁下丁卞十꾸루후으工으후루꾸十卞丁下丁卞十꾸루후으工으후루꾸十卞丁下丁卞十꾸루후으工으후루꾸十卞丁下丁卞十꾸루후으工

나는 급히 뒤를 쳐다보았다. 내 뒤에는 흉측하게 생긴 파란 악마가 서있었다. 위민도 급히 뒤를 보고는 깜짝 놀라 기절하였다. 나는 두려움을 참고 파란 악마에게 말하였다.

"넌 도대체 누구야?"
"나는 파란 악마 피에타이다."
"피에타?"

나는 순간 유명한 조각상을 떠올렸다. 물론 녀석의 생김새는 그 조각상과 거리가 멀어도 한참 멀어 서울에서 태양까지의 거리였다.

"그렇다."
"그럼 넌 이 퀴즈 정답을 알아?"
"당연히알지. 그 퀴즈를 낸 여신이 내 친구거든. 하지만 니가 풀어야지 크하하하"

나는 그림을 보고 계속 생각하였다. 도대체 어떻게 하면 저걸 맞출 수 있는거지...?

같이 풀어봅시다.
















마침내 나는 정답을 알아내었다. 나는 사과 옆에 있는 가위를 클릭하였다. 그리고 ?에 있는 오목한 부분을 잘라낸 뒤 아래에 있는 점을 크게 키웠다. 그러자 ?는 사과모양으로 변하였다. 나는 당당하게 외쳤다.

"6개!"

그리고 문이 열리고 나와 위민은 그곳으로 들어갔다. 그곳으로 들어가니 왠 이상한 수레가 트랙 위에 놓여져있었다. 아무래도 저걸 타고 도주하는 것 같았다. 우리는 급히 수레에 탑승하였다. 이때 베카씨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애들아! 조금만 기다려!"


그리고 베카는 통로를 향해 이동하였다. 그리고 베카의 뒤로 민초왕국의 병사들이 추격하기 시작하였다. 이후 민초왕국의 병사들은 멈춰서서 총을 장전한 뒤 우릴 향해 쏘기 시작하였다. 그러자 파란 악마가 나타나 말하였다. 


"녀석들은 내가 처리할테니 너희들은 빨리 출발해!"

"하지만 지금 달려오고있는 저 사람도 우리와 같은 동료라..."


이때 총알이 우리 쪽을 향해 날라오기 시작하였다. 우리에겐 더 이상 지체할 틈이 보이지 않았었다. 베카씨도 말하였다.


"나는 괜찮으니까 너희들이라도 얼른 달아나!"


우리는 계속 고민하였지만 일단 누군가는 살아야하므로 결국 수레의 출발버튼을 클릭하였다. 그리고 수레 바퀴가 움직이기 시작하고 우리는 아래로 깊이 고개를 숙였다...




잠시후 수레는 계속 이동하고 있었고 우리는 다시 일어났다.


"위민? 괜찮아?"

"네... 전 괜찮아요. 그나저나 베카씨는 무사하신지..."

"난 무사한데?"


그리고 우리 뒤로 베카씨가 아주 당당하게 앉아있었다.


"베카씨가 여긴 어떻게..."

"니들이 막 출발할때 내가 급히 몸을 던져서 아주 극적으로 여기에 탑승하였지."

"정말 대단하십니다."

"그나저나 아까 그 파란악마는 뭐냐?"

"파란악마요?"


그러자 위민이 말하였다.


"피에타라고 성 지하에 사는 푸른 악마가 있어요. 민초키아 가문에서 점령하기 전에도 존재했던 악마라는데..."

"악마라고?"


이때 갑자기 화면이 이상하게 변하기 시작하였다.


(분위기는 대충 https://bit.ly/2Yq★ybop 이 분위기, 해당 사진은 대충 분위기 설명을 위한 사진임. 공포 움짤이므로 링크처리를 하지 않으며 중간에 ★도 달았음. 접속시 주의! 관리자의 경우 해당 링크가 위험이 있다고 판단할 시 이 링크를 지워도 좋음. [진지])


"으아아 도대체 이게 뭐야!"

"저게 무섭냐?"

"으아아아아아아ㅏ아아아아"


나와 위민은 저 광경을 보고 완전히 쇼크에 걸렸다. 이와중에 베카씨는 아무런 감흥도 없이 멍하니 보고있을 뿐이었다. 이때 갑자기 폭발음이 들리고 수레가 갑자기 뒤집히더니 의식을 잃어버렸다.....


잠시후 다시 눈을 떠보니 왠 붉은 옷의 마법소녀가 우리 앞에 있었다.


"괜찮아?"


우리는 일어나 상황을 확인하였다. 그나저나 여긴 도대체 어디지...?


다음 화에 계소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