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지적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작품은 원작 파괴에 해당합니다.]


EP - 프롤로그



side ?


주황색머리의 소년이 주위를 둘러보았다. 


어두컴컴하지만 아름답고 신비한 느낌을 주는 밤하늘, 그리고 그 아름다운 밤 하늘 아래에는 풀들이 가득한 초원에, 인간형 로봇들이 주위에 파괴 또는 파손된채로 널려있었다. 로봇들 넘어에있는 거대하고 푸른호수위에는 좀더 세련되고 우아한 이족보행 로봇들이 앉아 있었다.


"멋지다!" 


자신도 모르게 감탄사가 나올정도로 화려하고, 고결하며, 아름다웠다. 푸른날개를 지닌 로봇을, 또 어떤 로봇은 천사의 날개를, 검을 땅에 집고 서있는 강인한 로봇을, 유니콘을 연상시키는 하얀로봇을,로봇들의 아름다움에 넋을 잃은채로 쳐다보았다.


로봇이 나오는 꿈.  언제나 매일같이 같은 꿈을 꾸었다. 이내 로봇같이 생긴것들을 본 소년은 말했다.


"건담...."


그것을끝으로 주변이 검게 물들기 시작하였다. 


번뜩-!


두 눈을 떠 정신을 차린 소년은 침대에 일어나 창문밖을보며 말했다.


"우움...아침인가?"


주황머리색의 소년은 침대에서 일어나 기지게를 펴며 말했다.


"대체 그꿈은 뭘까?














side 메이츠 리바이브


"..........으음"


사파이어빛의 소년, 곤히 자고있던 소년은 이내, 정신을 차리며 천천히 눈을 떳다.


"여긴...?"


두 눈을 뜬 소년은 침대에서 천천히 일어나 방안을 둘러보았다.


"뭐야 여긴 어디야?" 


갑작스럽게 자신의 방이 아닌 다른 방에서 깨어난 소년은 의문을 품었다. 침대 옆에는 푸른색과 붉은색으로 이루어진 운동화로 보이는 것이 놓여 있었다. 우선 운동화를 신으며 침대에서 완전히 일어나며 말했다. 


"여긴 내방이 아닌데..." 


덜컥-! 


주위의 방을 둘러본 소년은 이내 방문으로 다가가 방문을 열고 방 안에서 나왔다. 복도로 나온 소년은 1층을 내려가는 계단을 발견, 계단을 내려가며 복도의 벽 쪽에 있는 액자나 풍경사진 등이 걸려있었다. 


복도를 지나 한참을 걷다가 거실에 도착하였다. 


'...... 거실의 가구도 내 집에 있던 거랑 달라.... 여기 대체 누구 집ㅇ.... 어?' 


누구 집에 온 건지 생각하던 그때 소년의 눈앞에 식탁에서 하나의 편지봉투가 놓여있었다. 


To. 메이츠 


이 편지를 읽고 있다면 넌 이제 깨어났다는거겠지?


미안해 갑자기 널 다른 세계로 보내게 돼서 지금 네가 있는 세계는 네이버 웹툰인 하우스키퍼야 다른 환생자들에게 이 세계는 절대적으로 고르지 않더라고 아무래도 P-인플루엔자라는 전염병 때문인 거 같아서 


가면라이더라던가 특수한 힘이라던가 그런걸 빌은 녀석들을 보내고싶었지만, 건담을 가지고있는 니가 낳다고 생각했어 그래서 널 시험 삼아서 안정성을 검증하기 위해 P-인플루엔자의 면역을 가지게 해서 널 그 세계로 떨어트렸어. 


말도 없이 보내서 미안해~! 


걱정하지 마 네가 있던 소녀전선의 세계는 시간이 멈춰져 있어서 그 세계에서 환생자도 활동할 수 있다는 것을 검증하면 돌려보내 줄게~!


from 너의 영원한 누나인 세계 



편지봉투를 뜯어서 내용을 확인하자 세계가 남긴 편지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편지를 찢으며 소리쳤다. 


"지금 장난쳐?! 세계! 말도 안 하고 웹툰 세계로 보내?!" 


현재 자신이 다른 세계에 와있다는 것에 화를 내며 소파에 주저앉았다. 


"후....일단 진정하자, 되짚어보자고"


머리를 매만지며 어쩔수없이 천천히 자신의 기억을 되짚어보았다.


하우스키퍼, 네이버 웹툰인 좀비 아포칼립스, 호러, SF작품이다. 좀비를 지키는 A.I의 이야기를 다루고있는 작품이다. 현실 세계와는 달리 아인슈타인의 만물 이론이 현실화되어 A.I. 혁명이 일어난 대체역사의 1976년이 배경이다. 


무엇보다, 제2차 세계 대전에서 나치 독일이 승전했고, 독일 제3제국의 군사력과 과학력에 전 세계 모든 국가가 압도당해 항복하거나 폐허로 변했다. 


그리고, 세계 통일 4년 후, 독재자가 반란으로 처형되면서 제3제국은 붕괴되었고 현재의 세계연합정부가 출범하게 되었다. 


라는 세계관인데... 인구수 문제 때문에 세계 정부가 의도적으로 인구를 줄이려고 미친 전염병을 만들어낸 세계이다. 


"칫... 왜 하필 하우스 키퍼인데... 소녀전선보다 헬 난이도잖아..." 


혀를 차며 불평을 하였다. 어차피 집에 자신 혼자만 있기에 아무도 자신의 말을 들을 사람은 없다. 


무엇보다 소녀전선 같은 경우는 패러데우스, 특수작전 사령부(KCCO), 철혈만 상대했기에 할만했지만 이 세계는 전 세계와 싸워야 될 수도 있는 세계이다. 


"앞으로 어떻게 하냐 진짜"


소년은 난처하다는듯 머리를 매만지며 한숨을 쉬었다. 작품의 주인공인 네빌을 먼저 만나러 가야하는걸까 아니면 접촉해야하는걸까 라는 생각을하며 어떻게 움직일지 생각하였다.


"아니 그보다 왜 하필 말도없이 멋대로 이동시킨거냐고..."


원래라면 소녀전선 세계에서 AR소대나 또는 404소대와 함께 데이트할 생각이였는데 뭐같은 세계까 망쳐버린탓에 화가난듯보였고, 이내 자신의 양 손의 손가락에 끼워진 10개의 은색반지를 보며 말했다 


"반드시 돌아가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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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서 반갑습니다. 조아라에서온 메이츠라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