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이 걸어와서 저에게 " 안녕하세요" 라며 인사를 했습니다

평소의 저라면 바쁘다거나 무시하고 지나갔을지도 모르지만 그날은 평소완 다르게  응시할 힘조차 없었습니다.

" 혹시 당신 .........이죠? ...............하길 바래요"

자세히 듣지는 못했지만 대강 자신들의 교회로 오라는 소리였습니다.

저는 거절할려 했었으나 여러명이 나를 끼고 가자며 밀치기에 나는 분위기에 휩쓸려 가게되었습니다.

전 애초에 집을 나온지 얼마안되었기에 춥고 외로워서 그랬는지도 모릅니다.

목사로 보이는자가 외쳤습니다다.

 

"나는 인도에서는 붓다였고, 그리스에선 디오니소스였습니다. 알렉산더와 카이사르는 나의 현현이며 셰익스피어와 바콘 경도 그와 한 가지입니다. 근래의 나는 볼테르였으며 나폴레옹이었고 어쩌면 리하르트 바그너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나는 무적의 디오니소스이며 지상에 축제를 불러오는 자입니다..............."

잘은 기억이 나지않지만 물어보면 대답할 수 있도록 이말을 외우라더군요.(웃음) 정말 황당하지 않습니까? 

 

그 목사가 하는 헛소리 끝에 갑자기 저를 끌고가서 사격장에 던져놓았습니다.

 

멀리 보이는 마네킹을 쏘라더군요

 

잠깐 위화감이 들었지만 저는 아주 배고팠기에 판단을 쉽게 할 수 없었고 잠시보았던 '점심시간 12:30' 이 오기를 생각하며 총을 쐈습니다.

마네킹에서 선혈의 붉은빛이 흘러 나옴에도 그들은 편안히 웃으며 어서오라는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점심을 먹었습니다. 

 

고기는 소고기인지 돼지고기인지 닭고기인지 잘모르는 좋지 않은 느낌의형태를 했었고 다소 떫은 맛이 났지만 그래도 먹을만했었습니다.

그날이후로 저는 설교 밥 설교를 반복하며 그곳에서 2년간 살았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매일먹자 질렸습니다.

 

결국 저는 그곳에서 뛰쳐나가려고했지만 저를 죽일듯이 달려들었습니다. 그제서야 모든 것을 께달았습니다.

그곳에서 인육을 주는것이였고

 

제가쏜건 마네킹이 아니라 묶인 사람이였습니다.

 

 

 

 

 

 

"라고 하는데 자네생각은 어떤가?"

저사람이 갑자기 경찰서로 와서 하는말이 저게 뭐람;;

 경위가 말했다

" 제가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이달에 들어온 순경이 말했다

 

순경은 들어가자말자 말했다.

"신은 죽었다 신은 죽은 채로 있다"

 

그가 놀라며 대답했다

우리가 그를 죽였다........살해자 중에서도 가장.... 극악무도한 우리는... 어떻게.......스스로를.......?

 

순경은 미소지으며 말했다 

" 어디가셨다 이제오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