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부의 어느 마을... 도심 한복판에서 두 총꾼이 서로를 향해 총을 겨누고 있었다. 마을에는 긴장과 고요함이 돌았고 주변의 사람들 모두가 숨 죽이며 이를 지켜보고 있었다.
왼쪽의 총꾼이 말하였다.
"지금부터 셋 하면 쏜다. 하나"
이때 오른쪽의 총꾼이 빠른 속도로 주머니에서 숨겨져있던 총을 꺼내었다.
"둘"
"잠만, 이건 아니잖아!"
왼쪽의 총꾼은 오른쪽 총꾼의 돌발행동에 당황하기 시작하였다. 그 순간 오른쪽의 총꾼이 "셋"을 외치더니 왼쪽 총꾼을 향해 총을 쏘았고 총은 왼쪽 총꾼의 가슴에 맞았다.
왼쪽 총꾼이 쓰러지며 말하였다.
"으윽... 내가 이렇게 될 줄이야..."
하고 왼쪽 총꾼이 쓰러졌다. 그러자 갑자기 왼쪽 총꾼의 등쪽에 균열이 생기더니 세개의 팔을 가진 사람이 총꾼의 등을 찢고 나타나 오른쪽 총꾼을 향해 총을 겨누며 말하였다.
"ㅋㅋ 이건 아니지. 삼건은 되어야지!"
그리고 그 총꾼은 오른쪽 총꾼의 머리 몸통 급소를 정확히 조준하여 완전히 쓰러뜨려버렸다.
"ㅋㅋㅋ 괜히 허세부리다 죽게되었군."
그러자 사람들이 외쳤다.
"저 사람 괴물이야! 빨리 죽여야해!"
사람들은 팔이 세개인 괴물을 향해 덮쳐들었다. 괴물은 총 장전도 못한 채 사람들에게 덮쳐졌고 사람들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깔려 죽었다.
다음날, 사람들은 훌륭한 보안관이었던 오른쪽 총꾼에게 장례를 치뤄주었다...
"그래... 이건 맞지."
구독자 3262명
알림수신 40명
그대의 꿈을 펼쳐라 그것이 바로 문학일지니
[백일장 응모] 이건 아니잖아
추천
0
비추천
0
댓글
2
조회수
318
작성일
댓글
글쓰기
망상장애
알라후아크바르
최근
최근 방문 채널
최근 방문 채널
번호
제목
작성일
조회수
추천
공지
아카라이브 모바일 앱 이용 안내(iOS/Android)
28141346
공지
[필독] 창작문학 채널 사용 규칙 (2024. 04. 11 ver)
694
공지
창작문학 채널 가이드 (2023. 06. 19 ver)
1523
공지
(공사중) 2024 산문 총정리
403
공지
[필독]창작문학 채널 공지 모음
2948
공지
신규 릴레이: 릴레이/나무) 시작! + 릴레이 규칙
79
공지
☆☆☆2024년 1분기 이분기의 문학 수상작 발표☆☆☆
152
공지
☆☆☆2023년 올해의 문학 최종 수상작!!!☆☆☆
432
공지
아카 대회 모음+우리 동네 이벤트 모음
5621
숨겨진 공지 펼치기(4개)
노레벨 원스타트(NLOS) 20화. 더이상의 기적은 일어나지 않는다
[3]
580
0
[백일장 응모] [19?] 실종
[4]
405
0
가면
[1]
210
1
루루
[2]
420
3
[약 19금...?]8월 초•중순작 장편 크로스오버 1화-발단
[5]
459
3
[백일장 응모] 이건 아니잖아
[2]
319
0
[19금] 스몰 - 54. 새벽은 오는가
[9]
801
0
[남라랄라] 1.탄압쟁이
[3]
286
0
[남라랄라] 0. 프롤로그
202
0
[백일장 응모] 저게 뭐야...
[5]
314
0
대촉사 -3-
173
0
대머리가 행복해지는 이야기
[2]
304
1
미열-환상일지
[3]
393
0
[공지] 제5회 창작소설 채널 백일장 응모작 목록
[10]
794
0
[19금] 스몰 - 53. Hope is now here
[11]
663
0
바람의 만가 - 1. Welcome to the jungle (2)
[1]
449
0
[19?]정자의 모험(下)
[5]
2680
9
[WBN][백일장 응모] @==(^0^@)
[9]
719
1
[백일장 응모] '\(0_0'\)
[6]
701
1
대촉사 -2-
[1]
340
0
[공지] 제5회 창작소설 채널 백일장 개막!!!
[7]
1612
12
노레벨 원스타트(NLOS) 19화. 무엇이 숨죽인 새를 울게 하였는가
[4]
511
-1
[공지] 제5회 창작소설 채널 백일장 D-1
[6]
331
0
[19금] 스몰 - 52. Hope is nowhere
[5]
758
1
대촉사 -1-
[1]
299
0
[구름도시] 고양이
[5]
626
1
[19금] 스몰 - 51. 지옥의 문
[7]
693
1
수취인
[3]
384
0
리제로 에밀리아 즉위 전제로 써본 소설4 (제목-대정부 질의)
[1]
573
-1
친일하는 소설
[1]
631
0
[단편] [19?] 정자의 모험 (上)
[13]
2356
12
바람의 만가 - 1. Welcome to the jungle (1)
[1]
525
0
[19금] 스몰 - 50. 적의 손아귀 속으로
[7]
811
0
리제로 에밀리아 즉위 전제로 써본 소설3 (제목-개혁의 구멍)
[2]
636
-2
노레벨 원스타트(NLOS) 18화. 시끄러워
[3]
886
-1
[대체역사]전쟁을 끝내기 위한 전쟁 1.통일 독일의 카이저
[3]
509
3
신길 - 3
[1]
379
0
[ 라라 - Pro. ]
[2]
522
1
[19금] 스몰 - 49. 두 번째 실험체
[8]
957
1
Transport - 2 - | 달려라, 그리고 살아남아라!(1)
[7]
474
0
그이의 반짝이ㅁ - 1
[2]
347
0
인터넷
[2]
343
0
[공지] 창작소설 채널 규정 v1.7 (2018.08.21~)
587
0
드워스터 레나 -10-
[1]
617
0
리제로 에밀리아 즉위 전제로 써본 소설2
[2]
82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