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를 멀리하는 것은 그대를 안으면 더이상 떨어지지 못할 것 같은 두려움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사랑이란 참으로 두렵습니다. 눈을 감으면 그대가 사라질 존재라는 것을 알지만,
그대의 숨소리가 들리는 귀와 향기를 찾아 헤매는 코가 사라진 그대가 이곳에 있다는 것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대의 손을 놓아버리는 것은 그대의 손을 오래 잡으면 녹을 것 같은 걱정이 생겨 만들어진 습관입니다.
사랑이란 참으로 대단합니다. 손을 놓으면 그대가 멀어질 존재라는 걸 알고 있지만,
그대의 감촉이 느껴지는 손가락과 떨어지기 아쉬운 듯 살짝 붙잡는 그대의 손가락이 멀어지던 우리 사이를 다시금 가까워지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가 그대를 사랑하는 이유는 사소하지만, 대단한 이것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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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꿈을 펼쳐라 그것이 바로 문학일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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