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달은 피었습니다,
빛이 수놓인 검은 베일에서
고고히 이름 붙이어진 도막입니다.
나는 옥좌에 앉았습니다,
다만 앞으로 온 몸에
사슬인지 붕대인지 모를 것들이 감겨
손바닥 내밀 여유도 없겠습니다.
바퀴가 딸린 집 한 채를
이지러진 기어로 조종하지요,
그럼에도 바깥 상황은 요원합니다.
나에게 한 가지의 소망이 있다 하며는,
칼자루로 엮인 다리를 건너 마침내 이르러선
널브러진 맨바닥에 덧칠을 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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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꿈을 펼쳐라 그것이 바로 문학일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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