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정치인.

조응천, 금태섭, 김해영과 함께 대표적인 만주당 소장파이다. 일명 "조금박해".

민주노동당 출신으로 만주당 내에서는 소장파, 진보 세력으로 알려진 인물. 대표적인 97세대[1] 정치인이다.

좋게 말하면 소신 있고 법안 잘 만들고 폭로도 잘하는 정치인이지만, 나쁘게 말하면 직설적이고 관종.

초선 때부터 현대차 세타 리콜, 이건희 차명계좌 탈세 폭로, 삼바 분식회계 사건 등 굵직한 사안들을 과감하게 건드리며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화제가 되며, 사립유치원 비리 폭로 및 유치원 3법 입법을 실행하며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널리 알려진 유명세를 바탕으로 2021년 5월 9일, 민주당에서 최초로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

모병제로 전환하고, 남녀 모두 최대 100일간 의무적으로 기초군사훈련을 받는 '남녀평등복무제', 대통령 5년 단임제 개헌과, 국회의원 증원(300명 → 330명), 청와대와 대통령의 권한 분산 등 상당히 진보적인 정책들을 주장했다. #

다만 차별금지법에 찬성하는 지랄을 떨고, MZ 세대 표심 잡는다면서 틱톡 영상 찍는 걸 보면 만주당 소속 치고는 낫다는 이미지가 있을 뿐 얘도 제정신은 아니다.



MZ 세대 표심 잡고 싶으면 제발 틱톡을 하지 말고 다른 홍보 방식을 찾아보라고 병신들아

6월 9일 여론조사에서 최초로 추다르크, 세균맨을 제치고 당내 대권주자 3위에 안착했다. 정치계 전체적으로 세대교체론이 대두되면서 그의 지지도가 올라가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예비경선 중 토론회에서 당 내 지지율 1위였던 찢재명의 찢본소득을 집중적으로 비판하면서 관심을 크게 끌었다.

지금부터 서로 죽여라



그러다 결국 '그 새끼'에게 찢어진 채로 발견되어ㅆㄷ

박:기본소득 공약 폐기할 생각 없음?

찢:기본소득 공약한적 없는데?



박:기본소득 예산 마련 어떻게 할꺼임?

찢:그러니까 제가 대통령이 되겠다는거 아닙니까



박:1년에 50조 드는데 무슨 수로?

찢:계곡봐ㅋㅋ 나는 했지만 니는 못했잖아

박:그거 처음에 너가 한 것도 아니잖음

찢:.....



박:별장이 국민 생필품이냐?

찢:.....

그리고 예상대로 22대 총선에서 의정활동 하위 10% 통보를 받으며 공천 학살의 피해자가 되었다.

박용진 측은 중앙당 공관위에 재심신청을 했으나 공관위로부터 재심신청이 기각됬다는 문자를 받았다고 한다.

결국 하위 10% 패널티로 30% 감점을 안고 시작하며 3선 가도에 빨간 불이 켜졌다. 상대는 '친명'의 정봉주.

하지만 이재명의 공천 학살에 반발해 탈당을 선언한 김영주, 이상헌, 이수진[2], 설훈 등과 달리 당에 남아서 경선을 치를 것을 선언했다.

그러나 30% 감점의 벽을 뚫지 못하고 정봉주에 밀려 작렬하게 산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