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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E.O. 스피드왜건(죠죠의 기묘한 모험: 나비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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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E.O. 스피드왜건
Robert E.O. Speedwagon
프로필
본명
로버트 에드워드 O. 스피드왜건(Robert Edward O. Speedwagon)
출생
1863년 10월 16일
종족
인간
신장
184cm
체중
88kg
무기
칼날 달린 볼러

슬레지해머
국적
영국
나이
25세
별자리
천칭자리
1. 개요2. 특징3. 작중행적
3.1. 피에 흐르는 운명3.2. 떠올라 사라지지 않는 긍지 높은 인연
4. 대사집5. 기타

1. 개요 [편집]

"누구냐?! 라고 묻고 싶은 표정이로군. 내 소개를 하지! 나는 참견하기 좋아하는 스피드왜건! 죠스타 씨가 걱정되어 런던 빈민가에서 따라왔지!"
"난 태어나서 줄곧 암흑가에서 지내면서 수많은 악당을 보며 자랐지. 그래서 나쁜 놈과 좋은 놈은 '냄새'로 구별할 수 있다고! 이놈은 지독해! 토사물보다 구리구리한 냄새가 물씬 풍겨! 이딴 악당은 만나본 적도 없을 정도야! 환경 때문에 악당이 됐다고? 아니지!! 이놈은 타고난 악당이야! 죠스타 씨, 잽싸게 경찰에 넘겨버려!"

죠죠의 기묘한 모험: 나비효과 제1부 '피에 흐르는 운명'의 등장인물로, 모티브는 록 밴드 REO 스피드왜건

2. 특징 [편집]

런던의 빈민가 오거 스트리트를 주름잡는 건달. 자칭 참견쟁이.

젊었을 적에는 세계 각국을 여행했으며 여러가지 다양하고 방대한 세계의 지식이 있기에 오거 스트리트에서 건달들의 우두머리를 할 수 있었다.

이름은 모티브가 된 밴드 REO를 약자로 풀어서 이름으로 만들었는데, 원작에선 R과 E는 로버트 에드워드로 공개되었지만 O는 전혀 공개되지 않았으며 여기선 정말로 미들네임이 그냥 'O'인 것으로 설정했다. 그런데 REO라고 부를 수 있으나 작중에서는 단 한 번도 이렇게 불린 적은 없다.

3. 작중행적 [편집]

3.1. 피에 흐르는 운명 [편집]

죠스타 가문의 유산을 독차지하기 위해 죠지 죠스타 1세를 암살하려고 동양의 독[1]을 사용한 디오 브란도의 간계로 인해서 죠스타 경이 중독되어 쓰러지자, 아버지를 구할 해독제를 찾기 위해 오거 스트리트에 나타난 죠나단 죠스타를 삥뜯기 위해 2명의 부하들과 달려들면서 등장. 하지만 죠나단은 "나에게는 손가락 4개 따위 잃어도 상관없는 이유가 있다! 그것은 아버지를 지키기 위해! 죠스타 가문을 지키기 위해서다! 싸우는 동기의 '격'이 너희는 달라!"라며 먼저 돌격한 부하 깡패들을 순식간에 역관광시켜버린다.

그런 죠나단이 허세 떠는 것으로만 보였던 스피드왜건은 칼날 달린 볼러[2]를 날려 죠나단의 팔에 큰 상처를 입히고 덤벼들지만 죠나단의 발차기 한 방에 무력화된다.

그러나 어째서인지 죠나단은 스피드왜건에게 추가타를 날리지 않고 그는 이것을 의아하게 여긴다. 한편 우두머리인 스피드왜건이 공격당한 것을 보고 수많은 부하들이 죠나단을 공격하려 하는데, 그가 나서서 이를 중지시키고 죠나단에게 어째서 자신을 있는 힘껏 걷어차지 않았냐고 물어본다. 이에 죠나단은 '당신에게도 부모형제가 있을 건데 당신의 부모가 슬퍼할 일은 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라고 대답한다.

이로 인해 죠나단이 흔해빠진 말 뿐만인 신사가 아닌 진정한 긍지를 지닌 진짜배기 신사임을 알아보고 죠나단의 인품을 마음에 들어한 스피드왜건은 죠나단이 왕 첸을 찾는걸 도와주며, 이 때부터 죠나단의 친구가 된다.
  • 죠나단 입장에선 스피드왜건이 호걸을 좋아하는 인물인데다, 다른 악당들과 반대로 그릇도 넓다는 점이 행운인 것이, 만약 스피드왜건이 비협조적이었다면 왕 첸을 제시간 내에 찾기 힘들었을 건 물론이고, 운이 더 나빴다면 몰려온 부하들에 의해 린치당해 1부가 끝났을 것이다. 이 경우 죠나단이 전부 패버릴 확률도 없지는 않지만.
"누구냐?! 라고 묻고 싶은 표정이로군. 내 소개를 하지! 나는 참견하기 좋아하는 스피드왜건! 죠스타 씨가 걱정되어 런던 빈민가에서 따라왔지!"

이후 나름대로 디오의 위험성을 감지하고 죠나단에게 도움이 되고자 죠스타 저택까지 따라와, 마침 왕 첸에게서 디오와의 거래 사실에 관한 증거를 얻고 경찰들과 함께 나타나서, 디오 브란도가 잘못을 인정한다는 거짓 눈물을 보이자 죠나단이 주춤했을 때 위의 자기소개를 구사하며 등장한다. 죠나단이 흔들리지 않도록 잡아주고는
"난 태어나서 줄곧 암흑가에서 지내면서 수많은 악당을 보며 자랐지. 그래서 나쁜 놈과 좋은 놈은 '냄새'로 구별할 수 있다고! 이놈은 지독해! 토사물보다 구리구리한 냄새가 물씬 풍겨! 이딴 악당은 만나본 적도 없을 정도야! 환경 때문에 악당이 됐다고? 아니지!! 이놈은 타고난 악당이야! 죠스타 씨, 잽싸게 경찰에 넘겨버려!"
라며 디오를 향해 촛대를 발차기로 날리면서 디오를 타고난 악당이라 평가했다. 위의 발언대로 암흑가에서 온갖 인간 군상을 경험하다보니 디오가 거짓말을 하는지 바로 알아챌 수 있던 것.

이후 돌가면의 흡혈귀로 각성한 디오와 죠나단과의 첫 대결에서 흡혈귀화한 디오가 던진 시생인의 다리가 튀어 팔과 늑골이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지만 죠나단 덕분에 생존했다. 이후 집, 아버지, 한 때는 형제였던 디오까지 모두 잃은 그가 고독에서 조금이라도 빠져 나오도록 돕고싶어 병실을 찾아갔으나 에리나 펜들턴에게 날라리로 착각당해 면회 사절이라며 거절당한다.

이후 몰래 숨어들어가려 했으나, 자신의 손이 간호 탓에 피부가 부어올라 보라색이 되어있었던데다가 피가 배어나오고 있을 정도로 헌신적으로 간호하는 에리나와, 직후 깨어나 에리나를 보고 기뻐하는 죠나단을 보고선 '스피드왜건은 쿨하게 빠져주지'라는 말과 함께 기분 좋게 돌아간다.

죠나단과 윌 A. 체펠리가 윈드나이츠 로트에 갈 때 같이 동행했다. 스피드왜건도 암흑가를 주름잡는 건달이었고 모자를 현란하게 움직이는 기묘한 기술을 쓰기도 하고 슬레지해머를 무기로 쓰기도 하는 등 한 싸움 하는 싸움꾼 이었으나 불행히도 적들이 돌가면의 흡혈귀와 좀비인지라 파문을 배우지 못한 스피드왜건은 그저 해설역에 불과했다.

하여 일행에게 도움이 되고자 체펠리에게 파문을 가르쳐 달라고 하나, 불량해 보이는 그를 아니꼽게 바라본 체펠리는 "너는 짊어진 게 너무 가볍다."며 거절한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자 죠나단처럼 체펠리에게 파문 지압을 받기도 하는데 손가락이 삐끗해서 파문은 못 받고 대미지만 받는 개그를 보여주었으며, 갑자기 한 꼬마가 자신의 가방을 들고, 달아나는 상황에서 꼬마를 보고 미소짓는 죠나단과 꼬마가 꽤 날쌔다며 농담을 하는 체펠리에게 "저 가방안에는 전재산 들어있다고!"라는 식으로 츳코미를 걸기도 하였다.[3]

사실, 단순히 해설역만 맡은건 절대 아니다. 윈드나이츠 로트에서 디오가 부른 시생인들을 슬레지해머로 공격하여 죠나단과, 체펠리를 지원하기도 하였다.[4]
"난 말이요...! 당신이나 죠스타 씨에게 짐이나 되려고 따라온 게 아니라고요!"
죠나단 일행의 눈앞에 나타난 디오의 기화냉동법에 당해 얼어버린 체펠리의 손을 고통을 참아가며 몸으로 녹이는 근성을 보여 체펠리의 감사를 받는다. 말이 녹이는 거지 체펠리의 손에 스피드왜건의 살이 닿자 치이이이이이익 하면서 김이 피어오른다.[5]

체펠리 남작은 이후 타커스에게 큰 부상을 입고 리타이어 하고, 1부가 끝나는 내내 그의 모자를 쓰게 된다.[6]

디오와의 결전에서는 죠나단의 손과 다리가 기화냉동법에 얼어서 아무것도 못하자 도와줘야 된다면서 디오에게 무슨 보복을 당할지도 모름에도 불구하고 슬레지해머로 직접 죠나단의 손발의 얼음을 깨뜨려주려고 했다. 결국 디오가 불러낸 시생인들한테 견제당했으나 시생인들을 상대로 슬레지해머를 들고 어느정도 잘 싸워주었다.

이후에는 디오의 저택에서 돌가면을 가져와 깨트리고, 결혼한 죠나단과 에리나를 쳐다보며 진심으로 그들의 행복을 기리는 것으로 그의 1부에서의 등장은 끝난다.

그러나 죠나단은 결국 살아남은 디오의 손에 죽고, 에리나는 홀몸이 되었으며 뱃 속에 있는 죠지 죠스타 2세와 부모를 잃은 고아 여자아이 리사리사와 겨우 살아남는 슬픈 결말을 맞이했다. 그 누구보다도 죠나단을 따랐고, 둘을 응원한 스피드왜건으로써는 굉장히 슬퍼했을 소식이었다.

3.2. 떠올라 사라지지 않는 긍지 높은 인연 [편집]

로버트 E.O. 스피드왜건
Robert E.O. Speedwagon
프로필
본명
로버트 에드워드 O. 스피드왜건(Robert Edward O. Speedwagon)
출생
1863년 10월 16일
사망
1952년 11월 18일
종족
인간
신장
176cm
체중
70kg
국적
미국
나이
89세
별자리
천칭자리

2부 '떠올라 사라지지 않는 긍지 높은 인연'에서도 원작처럼 등장한다.

1부의 모험이 끝난 이후에는 무일푼으로 미국으로 건너갔으며, 미국 서부 텍사스의 사막에서 혼자 죽을 고비를 넘기던 중 석유를 발견하여 세계 굴지의 석유왕이 된다. 이후 개인적인 친분이 있던 에리나와 죠스타 가문을 후원하면서 돌가면과 같은 존재가 다시 나타날 것에 대비하기 위해 스피드왜건 재단(일명 SPW 재단)을 설립했다.
이후 멕시코에서 발견한 돌가면에 대해 스승이나 마찬가지인 윌 A. 체펠리를 부르나, 하필이면 초대하며 사 준 배 표가 타이타닉이었던 탓에 체펠리 남작은 배 안에서 운명을 달리하고 만다.

그가 세운 스피드왜건 재단은 양지로는 의학기술 개발에 힘쓰며 뒤로는 돌가면 및 여타 세상에게 있어 위험한 것들[7]에 대비한 연구를 하는 것으로, 덕분에 2부 이후로는 가장 도움이 많이 된 인물이 되었다. 그가 설립한 스피드왜건 재단은 카즈를 위시한 기둥 속 사내, 그리고 돌가면으로 만들어진 흡혈귀들을 물리치는 데 많은 도움을 줬으며[8], 이후로도 계속 죠죠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인류복지 뿐만 아니라 주인공 일행이 세계를 구하는데 도움을 준 재단을 설립했을 뿐더러, 디오 브란도의 마지막 역습으로 졸지에 과부가 되어버린 에리나 펜들턴과 죠나단의 자손들을 끝까지 책임져줬다. 더욱이 단순히 물질적 지원만 해준 것도 아닌 아예 죠죠의 가족 역할도 해주었다. 워낙 괴인들이 넘쳐나는 죠죠월드에서 돋보이는 개념인. 그런 고결하다 싶은 인품에 걸맞게 주변 인물들의 신뢰가 장난 아니게 높다.(사실 죠나단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평생을 슬럼가 양아치로 살다 갔을지도 모르니 그를 감화시킨 죠나단도 보통내기가 아니었다고 봐야겠지만)

2부에서 죠셉 죠스타의 할아버지 같은 존재. 슈트로하임에게 신병을 구속되고 있었을 때 잠입해와서 목소리톤까지 바꿔가며 연기중인 죠셉 죠스타를 성격[9]으로 알아보았다. 죠셉도 스피드왜건을 매우 소중히 여기며, 스트레이초에게 톰슨 기관단총으로 선빵을 날렸을 때 스피드왜건을 위한 복수를 말하며 눈물을 흘리거나, 스피드왜건의 생존 소식을 알았을 때 잠시 눈물을 흘리는 등 가족처럼 여기는데, 13세때 스피드왜건과 함께 비행기로 이동하다 하이잭당하자 파문으로 조종사를 기절시키고 스피드왜건과 탈출한 뒤 '앞뒤 생각없이 막무가내인 녀석!'이라는 스피드왜건의 말에 당신이랑 할머니를 지키는 정도의 생각은 한다고, 내게 단 둘뿐인 가족이니까라 이야기한 걸 보면 할아버지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10]

나이를 너무 먹어서 젊은 시절 같은 과감한 활약은 보여주지 못하며 시작부터 산타나의 유적에서 스트레이초의 배신에 휘말려 빈사 상태로 강에 던져지고, 그대로 나치에 붙잡히거나 해서 고초를 당하지 나치의 고문에도 굴하지 않는 강인한 정신력을 보여준다. 결국 하다하다 슈트로하임이 고문 따위에 입을 열 사내가 아니라고 판단해 의학, 약학기술을 이용해 흡혈귀의 정보를 불게 만들었다. 그러나 이건 이거대로 대단한 것이 파문전사처럼 특이케이스도 아닌 일반인에 나이 지긋한데다 몸 상태도 악화된 노인에게 이 정도 처치까지 해야 간신히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는 걸 의미한다.

죠셉에 의해 구출된 이후에는 죠셉에게 시저 체펠리를 소개시켜 주었으며 포획한 산타나를 연구해 기둥 속 사내의 특성과 약점을 알아내고, 재단에서 자체적으로 자외선 조사장치의 개량을 거듭해 최종결전에서 카즈의 흡혈귀 군단에게 당하기 직전이던 죠셉을 구해주기도 했다.

작중 내내 2부에서 목격하는 기둥 속 사내들과의 전투는 아마 일반인이라면 전혀 이해조차 하지 못할 괴이한 현상 투성이일 텐데도 모든 상황을 파악하고 쉽게 정리해서 해설을 하는 초인적인 능력을 보여준다. 나중에는 스피드왜건 재단의 과학부대를 이끌고 지원을 와서 자외선 조사 장치로 카즈의 부하 흡혈귀 일당을 섬멸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후 석유왕이자 스피드왜건 재단의 설립자로 미국의 경제, 의학을 발전시켜오다 1952년 심장발작으로 타계. 향년 89세로 생전 함께 했던 전우들의 뒤를 따라갔다. 일생 동안 독신이었다.

4. 대사집 [편집]

"누구냐?! 라고 묻고 싶은 표정이로군. 내 소개를 하지! 나는 참견하기 좋아하는 스피드왜건! 죠스타 씨가 걱정되어 런던 빈민가에서 따라왔지!"
"죠스타 씨! 어수룩한 당신이 마음에 드니 한 가지 가르쳐주겠어!
난 태어나서 줄곧 암흑가에서 지내면서 수많은 악당을 보며 자랐지. 그래서 나쁜 놈과 좋은 놈은 '냄새'로 구별할 수 있다고!
이놈은 지독해! 토사물보다 구리구리한 냄새가 물씬 풍겨! 이딴 악당은 만나본 적도 없을 정도야!
환경 때문에 악당이 됐다고? 아니지!!
이놈은 타고난 악당이야! 죠스타 씨, 잽싸게 경찰에 넘겨버려!"
"그렇지 않아! 죠스타 경의 정신은… 아들 죠나단 죠스타가 훌륭하게 이어받았어! 그것은 굳은 의지가 되고, 강한 긍지가 되어, 그의 미래를 열겠지!”
‘원래 나는 곤란해지면 금방 눈물이나 흘리는 어수룩이는 질색이지! 하지만 이 부자는 그렇지 않아. 자신들이 했던 일을 후회하지 않는 최고의 어수룩이들이다!
"스피드왜건은 쿨하게 떠나주지."
"사람이 만나는 건 운명으로 정해지는 것 같아..."
사람을 잘 만난 스피드왜건 본인에게도 적용할 수 있는 말이다. 죠나단을 만난 뒤로 그의 인생과 운명이 기묘하긴 하지만 달라졌으므로. 무엇보다 더이상 뒷골목 빈민가에서 강도짓을 할 필요가 없어졌다.
"나왔군! 이 세상의 어떤 악보다도 음험한 놈의 성격이! 이제까지 보여준 냉정함이나 점잖은 태도는 그저 가면이었어! 이것이 놈의 본성!! 놈이 처음으로 맛본 굴욕의 파문 체험인거야!"
‘진심으로 축하할 일이구만. 두 사람 모두 행복하길! 난 언제까지고 응원할 거고, 곤란한 일이 생기면 언제 어디서든 달려갈 테니까! 하기야 그래봤자 방해만 되려나?’
"으, 우↘으으오↗아↗아↗아아아↘아↘!!!"
윈드나이츠 로트로 향하던 도중, 잭 더 리퍼에 의해 마부의 목이 잘린 것을 보고 지른 비명. 이후 완전생물이 된 카즈를 보고 또 한 번 질러준다.

5. 기타 [편집]

  • 사실 스피드왜건이 죠나단을 만나기 전에는 절도 및 상해를 해왔으나 이러한 악행의 처벌을 받지 않았다는 것이 비판의 거리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스피드왜건의 과거 행적은 스토리에서나 팬들의 시선에서나 딱히 중요한 소재는 아니기에 잘 다루어지지 않는 편. 죠죠 작품 내에서 한하면 루돌 폰 슈트로하임 등의 등장인물에 대한 불만이 스피드왜건에게도 번진 것으로 볼 수 있다. 죠죠 월드는 등장인물의 선악을 따질 때 그 행위 자체보다 마음가짐과 가치관을 우선하는 경우가 많으니만큼, 스피드왜건이 불한당으로 살아왔다 해도 작품 내에서 악역, 더 나아가 미화된 악역으로 간주되는 것은 아님을 명시할 것.
  • 디오와는 여러모로 공통점도 대척점도 많은 관계. 불우한 환경에서 살아왔고 죠나단과 대적했다는 점은 같지만, 구제불능의 악으로서 죠나단의 적이 되고 죽어서까지 죠스타 가문을 위협한 디오와 달리, 스피드왜건은 죠나단에게 감화되어 선역이 되고 죽어서까지 죠스타 가문의 든든한 조력자로 남았다.

[1] 왕 첸으로부터 구입한 것으로 디오의 친아버지 다리오 브란도 역시 같은 맹독에 당해 죽었다.[2] 007 골드핑거의 '오드잡'(odd job)이 테두리에 칼날이 내장된 중절모를 무기로 사용하는데 이걸 모티브로 삼은것으로 추정.[3] 이 3명의 꼬마 관련 만담은 모험을 시작한 그 짧은 시간동안 서로간의 동료애가 쌓여졌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할수있다.[4] 슬레지해머는 너무 무거워서 자칫하면 팔에 무리가 가서, 여러 번 휘두르기 힘들어 주무장으로 쓰기는 어려운데, 스피드왜건은 그 무거운 망치를 주요 무기로 사용했다.[5] 냉동창고에서 방금 꺼낸 소 뒷다리를 맨살에 껴안는 것과 비슷하다. 실제로 이러면 전신에 동상 걸린다.[6] 이 모자는 이후 다시 체펠리 남작이 쓰고 다니다 사후 스피드왜건에게 돌아온다.[7] 2부에서는 파문과 흡혈귀가 주요 소재였던지라 흡혈귀 연구에만 전념했지만, 3부부터 스탠드가 새로 소개되면서 스탠드 구현의 화살을 보관하거나 푸치의 음모에 맞서는 죠린을 돕는 등 다른 쪽으로 세계에 위협이 되는것을 막는 활동도 한다.[8] 다만 슈트로하임이 빈사상태의 카즈에게 자외선 조사장치를 발사했다가 카즈를 완전생물로 만들어버렸다. 슈트로하임도 뒤늦게 멈추려 했으나 이미 늦은 뒤. 이건 의도했다기보다 카즈가 기가막힌 낚시질을 한 것도 있지만.[9] 보통 "아니! 저 얼굴의 상처는!" 같은 식으로 외형으로 모르던 사람을 알아볼 상황에서 "아니! 저 성격은!"이라는 식의 말을 하며 죠셉을 알아보았다. 죠셉의 성격이 상당히 특이한 것도 있겠지만, 스피드왜건의 뛰어난 통찰력도 한 몫 하지 않았을까?[10] 사실 죠셉의 어머니인 엘리자베스 죠스타(리사리사)도 생존해있지만, 리사리사가 복수의 길을 떠난 이후 에리나 펜들턴은 죠셉의 신변을 걱정하여 스피드왜건을 비롯한 측근들에게 부모가 다 죽은 걸로 해달라는 결단을 내린다. 때문에 죠셉은 양친이 모두 죽은 줄로만 알고 자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