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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갈리 A(죠죠의 기묘한 모험: 나비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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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갈리 A
Johngalli A.
프로필
이름
존갈리 A
출생
1968년
종족
인간
스탠드
나이
42세
신장
185cm
수감번호
MA56002
방 번호
313
죄목
살인
형기
7년
“‘너의 혈통을 끝장낼 때’ 내 인생은 비로소 시작된다! 내 ‘마음’의 저주를 앗아간 복수를 마무리하고 말겠다!”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명대사5. 기타

1. 개요 [편집]

죠죠의 기묘한 모험: 나비효과 6부 '나비효과'의 등장인물. 이름의 모티브는 패션 디자이너 존 갈리아노(John Galliano)

2. 상세 [편집]

그린돌핀 스트리트 형무소 수감자. 전직 델타포스 출신으로, 초속 20m의 강풍 속에서도 임무를 완수했다고 전해지는 스나이퍼이다. 그러나 백내장에 걸려 중사에서 의병 제대했으며, 현재는 시력이 거의 없어 바지를 거꾸로 입는 등의 기행을 일삼는다(...) 하지만 기류를 읽는 것은 정확해서 샤워실 밖의 바람에 날아간 카드들의 장수와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며 단순히 탄피를 떨어뜨리는 것만으로 파리를 깔아뭉개는 묘기를 보여준다.[1]

스나이퍼 라이플로 개조된 맹인용 지팡이를 소지하고 있다.[2]

3. 작중 행적 [편집]

면회실에서 등장한 쿠죠 죠타로는 존갈리 A의 이력을 설명하며 그가 쿠죠 죠린이 형무소에 보내진 흑막이자 지금 자신과 죠린을 노린다고 설명했다.

한때 DIO의 충실한 추종자였던 그는 DIO를 죽인 죠타로에게 깊은 원한을 품고 맨해튼 트랜스퍼로 죠린과 면회온 죠타로를 저격하려 한다. 하지만 번번히 죠린과 죠타로의 스탠드에게 저지당한다. 하지만 존갈리 A 역시 죠린이 임시방편으로 스프링클러를 틀어 기류를 흩어놓음에도 불구하고 스프링클러에서 쏟아져나오는 물의 움직임조차 읽어내 저격하려는 비범함을 보여줬다.

그러던 중, 엠포리오 아르니뇨가 나타나 비밀통로를 알리고, 존갈리 A는 그것조차 파악하고 저격 목표를 엠포리오로 돌리지만 죠린이 가스 파이프를 터트려 기류를 바꾼 탓에 맨해튼 트랜스퍼가 포획 및 파괴당한다. 이후 수많은 감시를 뚫고 환기구를 통해서 죠타로와 죠린을 쫓아 오지만 존갈리 A가 뒤에 있다는 죠린의 말을 믿은 죠타로가 주변에 있던 가스 파이프를 터뜨린 뒤 폭발을 일으켜 온몸에 불이 붙어서 리타이어... 한줄 알았는데, 갑자기 쓰러진 존갈리 A의 시신이 간수로 바뀌더니 죠린과 죠타로는 면회실에서 쓰러진 채 깨어난다. 사실은 면회실에서 죠타로가 죠린에게 존갈리 A에 대한 설명을 한 이후 시점부터 가스 폭발에 휘말려 쓰러져있던 존갈리 A가 갑자기 간수로 바뀐 시점까지 모든 상황은 숨어있던 화이트스네이크의 환각이었던 것이다.

그렇게 그냥 환각 속의 인물로 끝나는 것으로 보였으나, 탈옥 중 난데없이 간수로 위장한 채 나타나 죠린을 저격하며 다시 등장한다. 아무리 죠타로라고 해도 방금 겪은 환각과 지금 상황을 재빠르게 인지할 순 없었고, 결국 위험에 처한 죠린을 지키기 위해 시간 정지를 사용했지만 사실은 이것이 다른 사람의 스탠드, 화이트스네이크의 함정이었다. 결국 화이트스네이크의 접근을 허용하고만 죠타로는 기억과 스탠드를 빼앗긴다. 그렇게 죠타로 부녀를 처리할 상황에 왔으나 이미 정신적 성장이 완료된 죠린이 스톤 프리를 사용해 완벽하게 자신을 봉쇄하고 오라오라 러시에 맞아 리타이어된다. 환각과 다르게 실물은 다소 허무한 마무리였으나, 화이트스네이크가 일부러 자신의 능력을 환각을 통해 먼저 까발리게 만들어 버렸으니 어쩔 수 없는 셈.

깨어난 뒤에는 스타 플래티나의 DISC를 들고 자신들이 환상의 콤비라고 말하는 화이트스네이크에게 해냈다며 기뻐하고 자신의 권총을 주워달라 하는데 화이트스네이크의 정체를 아는 유일한 인물이라는 이유로 화이트스네이크에 의해 권총으로 사살당한다.
“케네디 대통령을 암살한 범인도… 이렇게 생애를 마쳤지. ‘리 하비 오즈월드’ 였던가? 분명… 그렇게 역사는 완만히 수습되었다… 내 정체를 아는 자도 너뿐이고. 죽은 자는 말이 없는 법. ‘간수 살해’도 너 혼자 저지른 죄다. 사람이 사람에게 무언가 전하는 것은 훌륭한 일이라고 죠타로가 말했지. 그 말 대로야.

4. 명대사 [편집]

“’근육’은 신용할 수 없어. 피부가 ‘바람’에 노출될 때 근육은 스트레스를 느끼고 미묘한 신축을 거듭한다. 근육으로선 컨트롤이 불가능한 움직임이지. 라이플은 ‘뼈’로 받쳐들어야 하는 법. 뼈는 지면을 굳건히 느끼고, 총은 지면과 일체화한다. 그것이 신용할 수 있는 ‘고정’이지. 바람의 ‘움직임’은 예측이 불가능하다고 기상학자들은 말하지. 일리가 있는 말이야. 하지만 결코 불가능하지 않아.
“나의 스탠드 ‘맨해튼 트랜스퍼’는 면회실 안의 너희 ‘움직임’을 완전히 사정권 안에 두고 있지! ‘의 혈통을 끝장낼 때’ 내 인생은 비로소 시작된다! 내 ‘마음’의 저주를 앗아간 복수를 마무리하고 말겠다!”
이봐… 내 총… 혹시 못 봤나?”

5. 기타 [편집]

처음 등장했을 때는 혼자서 독백도 하고, 멀리서 쿠죠 부녀를 저격하며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정작 몇 편 뒤에 모든 게 화이트스네이크의 환각이었던 것으로 처리되고 존갈리 A가 실제로 한 일은 죠타로의 시선을 분산시킨 것 외에는 거의 없는 꼴이 되었다.

벼머리를 하고 있다.

맹인캐릭터에 파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준다던가 멀리서 스탠드를 이용해 공격한다는점은 은두르랑 비슷하다.

[1] 뚜껑처럼 뚫린 구멍으로 뒤덮인 그의 상의도 아마 바람을 쉽게 읽으려고 그렇게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2] 아마도 이건 목발을 스나이퍼 라이플로 개조해서 들고다닌 자칼의 날의 오마쥬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