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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 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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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외형 및 특징3. 능력
3.1. 스탯3.2. 치료3.3. 메뉴
3.3.1. 마을을 지키는 빛나는 정신3.3.2. Get Back
4. 단점

1. 개요 [편집]

스탠드명 - 펄 잼
유저 -
토니오 트루사르디
파괴력 - E
스피드 - C
사정거리 - B
지속력 - A
정밀동작성 - E
성장성 - C
  • 명칭 유래: 그런지 록 밴드 펄 잼
  • 타입: 원격조작형, 군체형, 비인간형
[ 7부에서 소개된 펄 잼 ]
스탠드명 - 펄 잼
유저 -
토니오 트루사르디
파괴력 - E
스피드 - C
사정거리 - B
지속력 - A
정밀동작성 - E
성장성 - D

죠죠의 기묘한 모험: 나비효과 4부 '마을을 지키는 빛나는 정신'의 등장인물 토니오 트루사르디스탠드.

2. 외형 및 특징 [편집]

얼굴과 손이 달리고 머리 위에 손잡이가 달린 토마토 같은 외형의 스탠드. 머리에는 작중 강아지에게 주었던 양고기에 뿌렸던 사과소스를 연상시키는 소스가 덮여 있다. 소스를 뿌리고 포크로 찍은 토마토에 가까운 느낌. 토니오가 주방에 멋대로 들어온 죠스케를 꾸짖은 뒤 펄 잼들이 그릇에 담긴 토마토들 사이에서 빼꼼하며 나온 탓에 더욱 비슷한 느낌이 든다.

이 스탠드가 나오는 화의 포인트는 모르모트가 됐던 니지무라 오쿠야스의 신세계와 구세계를 넘나드는 멋진 표현 방식과 함께 격찬하는 먹방이다. "맛있어(うまあーいっ)"라는 대사와 함께 멋진 표정과 그 후 발휘되는 음식들의 효과가 어우러져 매우 기묘한 장면을 연출한다. 번역판에선 "므와아아~있써!"로 초월번역되었다.

3. 능력 [편집]

3.1. 스탯 [편집]

전투용도가 아니라 스탯에 큰 의미가 없다.

3.2. 치료 [편집]

펄 잼이 들어간 요리를 먹으면 온갖 질병을 순식간에 치료한다.

펄 잼은 조미료처럼 쓰이지만, 맛을 내는 기능은 없다. 펄 잼의 기능은 어디까지나 치료 뿐, 요리가 맛있는 건 전적으로 토니오의 실력 덕분이다.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로 스파게티를 식재료로 되돌릴 때 펄 잼이 나온 것을 보면 스탠드를 분해해서 음식에 넣는 것으로 보인다. 펄 잼을 요리에 사용해도 토니오 본인이 멀쩡한 것을 보면 펄 잼은 대미지를 전이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펄 잼이 총 몇 마리 있는지는 작중에서 밝혀지지 않았다. 요리를 만들 때마다 스탠드를 쓸텐데 숫자가 모자라다는 언급이 없는 것을 보면, 요리에 쓰느라 없어진 펄 잼의 분량만큼 새로운 펄 잼이 생성되는 것으로 보인다. 조리 과정에서 펄 잼을 쓰는지 완성하고 나서 쓰는지는 알 수 없다.

오쿠야스가 인살라타 카프리제를 먹고 어깨결림이 치료된 과정을 설명하면서 토마토와 치즈의 영양소의 종류와 그 효과를 나열하는걸 보면 음식의 효능에 따라 치료 효과가 다르며 펄 잼을 그 음식에 섞는 것으로 음식 고유의 효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만약 펄 잼에 영양소만 섞어 먹거나 펄 잼만 먹으면 어떻게 되는지 등은 알려진 바가 없다. 같은 맥락에서 요리의 영양소와 조합되어 효과를 보는건 펄 잼이 그런 스탠드라서 그런건지, 아니면 단지 토니오가 그렇게 작동해야 한다고 믿어서 그런 건지도 불명이다. 좋은 요리를 대접하고 싶은 훌륭한 욕구와 신념의 소유자이니 그런 실험은 어지간해선 안 할듯 하지만.

치료 외에는 아무런 효과가 없기에 건강한 사람이 펄 잼이 들어간 요리를 먹으면 아무런 효과가 없다.[1] 그러나 환자가 펄 잼이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골드 익스피리언스처럼 다친 부위를 통째로 제거하고 그 자리에 건강한 부위가 생성된다. 복잡하고 심각한 질병일수록 높은 요리 기술과 고급 재료가 필요하다.

치료 과정에서 튀어나온 부산물들이 어떻게 되는지는 알 수 없다. 우선 오쿠야스의 벗겨진 때는 토니오 본인이 치우는 묘사가 있지만, 사과 소스의 양고기 스테이크를 먹은 토니오의 강아지는 분명 피도 토하고 내장이 쏟아졌는데 이후 뱉어낸 피와 내장은 깔끔히 사라졌다. 장기가 갑자기 생겨난 것처럼 부산물도 알아서 사라지는 것일 수도 있다.

3.3. 메뉴 [편집]

3.3.1. 마을을 지키는 빛나는 정신 [편집]

킬리만자로만년설을 녹인 물
특징
단순히 만년설을 녹인 물이지만 굉장히 맛있다.[2]
치료과정
안구가 쭈글쭈글해지도록 수분이 마구 빠져나온다.
효과
눈 피로가 완전히 회복된다.
모짜렐라 치즈 토마토 샐러드
특징
오쿠야스 曰, '담백한 치즈에 토마토의 상큼한 부분이 휘감기는 맛. 치즈가 토마토를, 토마토가 치즈를 강조하고 있다.'
재료
모차렐라 치즈(4장 썰기), 토마토(5장 썰기), 토니오 특제 드레싱[3]
먹는 시기
5분 이내
치료과정
결리는 부위에서 살갗이 벗겨질 정도로 때가 마구잡이로 생긴다.[4]
효과
어깨결림이 완전 회복되며 팔을 등 뒤로 넘겨 손을 맞잡을 정도로 유연해진다.
창부풍 스파게티
설명
너무나 바쁜 창부가 적당히 만들었더니 맛있더라는 것이 이 이름의 기원(이라는 모양). 마늘을 사용한 파스타에는 보통 치즈를 뿌리지 않지만 이 파스타는 예외로 뿌려 먹는다.
특징
맵지만 중독성이 강해 오쿠야스처럼 매운 것을 잘 못 먹는 사람도 먹을 수 있다.
재료
스파게티, 씨없는 흑올리브, 올리브 오일, 앤초비 필레, 마늘, 고추, 쁘띠 토마토, 파르메잔 치즈, 파슬리, 소금, 후추 등.
먹는 시기
뜨거울 때
치료과정
충치가 엄청난 속도로 사출되어 빠져나온다.[5]
효과
나온 자리에 즉시 새로운 이가 난다.
사과소스를 얹은 새끼양 등갈비[6]
특징
요리로 내오기 전 토니오가 오쿠야스와 비슷한 증상을 앓던 강아지에게 먼저 시식시킨, 오쿠야스가 부엌에 들어와 허겁지겁 먹어댄 요리. 오쿠야스 曰 배가 아파도[7] 먹지 않고는 배길 수가 없고, 새콤달콤한 사과 소스와 새끼양의 육즙이 목구멍을 넘어갈 때마다 행복을 느낄 정도라고 한다.
치료과정
복부가 터지고 내장이 튀어나온다.[8]
효과
터진 복부가 재생된 뒤, 설사나 기타 위장병이 완전히 해결된다.[9]
푸딩[10]
효과
무좀이 낫는다.

3.3.2. Get Back [편집]

{{{#579d53,#66ac61 수플리
치료과정
염좌 부분이 반대로 꺾인다.
효과
염좌가 완전히 회복된다.
{{{#579d53,#66ac61 '''크로켓
치료과정
기침과 함께 입천장의 헌 피부가 튀어나온다.
효과
헌 입천장이 낫는다.
{{{#579d53,#66ac61 '''봉골레 파스타
치료과정
상처부위가 미친듯이 가려워진다.
효과
까진 자리에 새살이 돋는다.
{{{#579d53,#66ac61 '''피자 마르게리타
치료과정
목이 찢어지며 식도가 튀어나오고 핏덩어리가 나온다.
효과
역류성 식도염과 다친 식도가 낫는다.

4. 단점 [편집]

  • 필수적인 요리 실력과 의학 지식
    펄 잼은 조미료처럼 사용하는 스탠드지만 요리의 맛에 전혀 관여하지 않으며, 효능은 음식에 들어가는 재료와 조리법에 따라 달라지기에 토니오처럼 뛰어난 자연 의학 지식과 요리 실력, 남미 아마존 원주민에게서 직접 수업을 받을 정도로 '좋은 요리'에 대한 열정이 없으면 능력을 제대로 사용할 수 없다. 물론 이미 그런 실력이 있는 토니오가 사용자라 본인한테 의미가 있는 단점은 아니다.
  • 비전투형 스탠드
    능력도 능력이거니와 스탠드의 파괴력 스탯이 E급이라서 전투력이 전무하다. 토니오 자체가 스탠드 싸움과는 거리가 먼 1인 식당의 요리사인 만큼 치유에만 극도로 특화된 비공격적인 스탠드가 발현된 듯하다. 애초에 본인 신분이 싸움과는 거리가 멀어서 이게 단점이라 하기에도 뭐하다.[11] 그래도 본체의 체급이 우람하고 식칼을 던져서 문턱에 꽂은 것을 보면 스탠드 유저가 아니라면 별 문제는 없을 것 같다. 실수로 주방에 들어오면 스탠드 유저라도 죽을 지도 모른다.[12]
  • 혐오스런 치유과정
    질병을 치유하는 그 효능은 가히 절대적이지만 치료 과정이 치료할 부위를 완전히 파괴하고, 적출해버린 뒤 건강하게 만들어 치료하거나 아예 동일한 부위를 새로 만들어 대체하는 방식인데 이 과정이 시각적으로 매우 끔찍해서 치료 받는 당사자와 다른 손님들의 불신과 공포를 사기 쉽다. 오해를 풀더라도 자칫하면 옆 테이블이나 바로 맞은편에서 일어나는 혐오스러운 광경을 봐야하고 건강유지에 신경쓰지 않으면 식당에서 밥먹을 때마다 끔찍한 꼴을 당해야 하니 이쯤되면 방음 처리된 손님용 개인방을 여러 개 만들어야 할 수준. 다만 후술할 오쿠야스의 아버지의 경우나 만년설 녹인 물을 먹었는데도 펄 잼의 영향을 안 받은 죠스케를 보면, 오쿠야스처럼 오만가지 잡병들을 달고 다녀야 저런 과정들이 딸려오는 것일지도.
  • 외상의 치료 여부
    펄 잼의 치료 능력을 보면 분명히 외상까지 복구 가능하지만 이 외상이란 펄 잼의 치료 과정에서 생겨난 외상에 한정되어 원상복구 되는 모습을 보여준 지라 크레이지 D처럼 펄 잼의 치료 과정으로 생긴 외상 말고 질병과 관계없는 부상이나 절단 같은 외상을 치료 할수 있는 지는 불분명하다.[13]
  • 종족 단위의 변화는 복구할 수 없다.
    오쿠야스의 아버지가 토니오의 요리를 먹고 피부가 좀 더 매끈해지기만 한 것을 보면 종족 자체가 변한 것은 고칠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완전생물을 다시 어둠의 일족으로 돌려놓거나 돌가면의 흡혈귀를 다시 인간으로 돌리는것 또한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1] 작중에서도 오쿠야스와 동일한 메뉴를 시킨 죠스케에게 토니오가 '괜찮습니다만, 손님에겐 효과가 없으실 겁니다.'라고 넌지시 말하는 장면이 있다.[2] 오쿠야스와 달리 호들갑을 떨지 않는 죠스케도 맛있다고 감탄했다.[3] 앤초비 필레 1술, 미역, 올리브오일, 화이트와인 식초, 레몬즙, 소금, 후추, 파슬리잎 약간(위에 뿌림), 구운 빵, 양상추(곁들임).[4] 다 벗겨낼 경우 소프트볼만한 사이즈로 뭉쳐진다. 토니오는 이 때를 그릇이 아니라 빈 접시 위에 올려놓고 주방으로 들어갔다.(...)[5] 썩은 이는 식탁이나 천장 등등에 박힌다. 사출되는 힘이 너무 강해 멀리 날아가서 박히는 것으로 보인다.[6] 어떤 요리인지는 모르지만 이탈리아 양갈비로는 Scottadito라는 요리가 있다[7] 안 그래도 매운 것을 못 먹는 오쿠야스가 상술된 매운 스파게티를 허겁지겁 다 먹은 바람에 위장은 난리가 난 상태일텐데, 그런 상황에서도 맛이 너무 좋아서 먹어치워버린 것이다.[8] 다른 음식들도 먹고난 뒤 치료과정이 굉장히 공포스럽지만 적어도 병에 걸린 사람처럼 보이는 반면 이 등갈비는 즉사한 것이나 다름없어서 일반인은 도망치고도 남을 정도.[9] 내장이 다시 들어갈 때는 내장의 문제가 완전히 치료된 뒤에 다시 들어가는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내장을 통째로 갈아치웠거나.[10] 노란색인 것으로 보아 전형적인 커스타드 푸딩으로 추정.[11] 작중에서 등장하는 살인마들에게는 그냥 요리사라서 굳이 표적이 될 이유도 없었고, 특히 키라 같은 경우는 여성의 손이 목표인데다 도주과정에서 펄 잼의 능력이 필요할 상황이 없어서 토니오를 찾아가 죽일 이유가 전혀 없다.[12] 농담조로 쓴 것이긴 하지만, 스탠드에 보호, 치료 능력이 안 붙어있거나 DIO마냥 스탠드를 뺀 본체부터가 넘사벽이거나 그런 거 아닌 이상 스탠드 유저도 칼 맞으면 죽는 인간들이다. 뭐 죠스케가 피한 걸 봐서 어지간한 레벨이면 그런 눈먼 칼에 맞고 죽지도 않겠지만.[13] 다만 실제로 신체의 일부가 부식되어 소실충치가 튀어나가서 새로 자라나는 식으로 치료된 것으로 보아 재생력을 촉진시키는 식재로 요리한다면 가능성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