챈 반응을 보면 꽤 많은 별붕이들이 "이번 스토리 난해하다." "이해가 잘 안된다."라는 반응이 좀 보인다.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보자


1. 군상극으로 인한 여러 파벌의 등장

군상극 자체만으로 스토리의 난이도가 올라가는데, 등장하는 파벌의 수도 만만치 않다.


은하열차(개척), 가족(화합), 스타피스 컴퍼니(보존), 가면의 우인(환락), 기억하는 자(기억), 자멸자(공허), 소멸파(파멸),
허구역사학자(신비), 스텔라론헌터(???), 갤럭시레인저(수렵), 그 외 작 중에서 직접적 등장하지는 않지만 스토리 내에서 언급하는 파벌도 존재한다.


2. 너무 많은 설정(고유명사)이 들어감

헤르타, 야릴로, 선주 나부에 비해 많은 설정과 고유명사들이 들어가서 이해하기 어렵다.


스토리에 관심있고 챈에 상주하는 할배 들은 어느정도 설정과 고유명사들에 대해 알고 있기 때문에 무난하게 읽으면서 넘길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별붕이들은 솔직히 무슨 소리 하는지 모를거다.


3. 중국어 문체와 미효요가 좋아하는 시적인 표현이 너무 많다.

https://arca.live/b/hkstarrail/105793917

해당 글 보고 오면 무슨 말인지 이해가될거다.


4. 아는 것이 많을 수록 재미있는 스토리

2번에 대한 연장선이기도 한데, 이번 2.2 스토리는 아는 만큼 재미있고 모르면 재미없는 스토리인게 가장 큰 문제인거 같다.


1.6까지 꾸역꾸역 버티면서 이것저것 처먹은 할배들 한테는 스토리 중간 빌드업 내용도 재미있고 마지막 뽕도 엄청났을꺼다.

버티면서 처먹은 스토리 해석과 스타레일 설정같은거 많이 먹었을 테니까

그런 별붕이들이라도 이번 스토리 진행하면서 모든 내용을 이해하지 못했을 거라 생각함

대부분의 별붕이들이 스토리 다 보고 그 이후에 좀 더 알아본 후 이해 되지 않던 것들 이해했을꺼임

물론 기존 할배들은 자신이 모르는게 정확하게 뭔지 알고 찾아보거나 알아볼 수 있지

다만.. 유입들이나 뉴비 입장에서는 컷씬이나 마지막에 뽕 찬거 말고는 뭐 없을꺼라 생각한다.

대부분의 고유명사나 설정을 모르니까 알아보기도 막막하고.. 전 지식이 필요한 스토리는 유입들에게 좋은 스토리는 아님...

소신발언) 오히려 뉴비들 입장에서는 야릴로 스토리가 더 재미있을 수도 있음...

이번 페나코니가 이해되지 않지만 스토리에 관심있는 사람은 게임 내 아카이브에 있는 설정들 한번 정독해보길 바람.



마지막으로 유입들을 위해 스토리 이해를 위한 정보글 모음집을 아래 작성할테니 관심있으면 보도록 하자.
다른 별붕이에게 추천하고 싶은 글이 있다면 댓글로 적어줘


1. 에이언즈와 파벌

한 줄로 요약하는 에이언즈와 각 파벌들(왜곡 일부 有)

스타레일 등장 파벌 정리 - 반물질 군단 (파멸)

스타레일 등장 파벌 정리 - 축성가 (보존)

스타레일 등장 파벌 정리 - 선주 연맹 (수렵)

스타레일 등장 파벌 정리 - 스타피스 컴퍼니 (보존)

스타레일 등장 파벌 정리 - 기억의 정원 (기억)

「질서」의 파벌, 천외 합창단은 무엇인가? (2.2 스포 주의)



2. 캐릭터 관련 (스포주의!!)

(2.2 스토리 스포포함) 2.2 스토리 페나코니 인물 관계도 간단정리

아케론에 대하여

카카바샤는 어떤 생애를 보냈을까?

스포) 츠가냐와 어벤츄린의 '진짜 목적' 이야기

반디의 고향 창공전선 그라모스에 대해 알아보자.araboja (후속 스포 약간 있음)

스텔라론 헌터들은 어쩌다 영입되었는가 (찌라시 포함)


3. 페나코니 스토리 관련 - 스포주의!!

2.2 스토리 스포 ) 스토리 보고 난 뒤 보면 재밌는 사실들

2.2 제목 <눈물은 잠에서 깬 후에> 모티브 시

2.1 개척임무 명칭 '벨벳의 악마'에 대하여


4. 기타

스타레일 세계관의 언어와 욕설에 대해

앰버기원마다 어떤 사건이 일어났는지 알아보자

시뮬레이션 우주 '곤충 떼 재난' 스토리 정리

시뮬레이션 우주 '황금과 기계' 내용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