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답받을수 없는 감정을

계속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내 마음 전해지면 좋으련만

닿지는 못하고 빙빙 돌고 있습니다


당신을 이리도 그리워 하는게

당신을 바라보는 이 감정이


사랑인지 슬픔인지 모르겠습니다


앞을 바라보면


지평선이 저 멀리 펼쳐져 있습니다


당신은 저 너머 어딘가에 존재합니까?


저 길을 걸어 당신을 만나면

당신은 나를 사랑하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