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bbc.com/future/article/20210121-spaceplanes-the-return-of-the-reuseable-spacecraft

재 사용 가능한 우주선은 나사의 우주왕복선이 퇴역하면서 끝나버린 것처럼 보인다. 그렇지만 21세기에 다시금 재 사용 가능한 우주선이 우주를 향해서 날아오를 수 있을까?


우주까지의 비행이라는 꿈은 라이트 형제가 1903년 키티호크에서 플라이트 1호를 날려 보내면서 시작되었다. 70년도 안 지나서 우리는 우주 여행이라는 꿈이 어떻게 보일지 스페이스 오디세이 2001이라는 현실적인 예시를 보았다. 스탠리 큐브릭의 스페이스 오디세이 2001 (1968, 아직 달 안갔음) 에서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강의 음악에 맞춰서 우주선과 회전하는 대형 우주 정거장의 도킹을 보여준다. 


무수하던 계획들과 프로토 타입, 그리고 실험 비행에도 불구하고 결국 우주 왕복선과 X-37만이 남아서 비행을 성공했고, 우주왕복선 마저도 지금은 남지 않은 채 지금은 X-37만이 날아오를 수 있다.


비록 재 사용 우주선에 대한 야망이 줄어들었어도, 여전히 우아하고 아름다운 우주 왕복선에 대한 꿈은 살아있다. 2020년 9월 즈음에 중국 국가항천국에서 보잉의 X-37과 유사한 비행기를 쏴올렸다. 또한 7명의 승무원과 유인 재 사용 우주선을 만들고 있다 카더라. ESA에서도 이와 유사한 스페이스 라이더를 2023년에 우주로 보낼 예정이며, 인도에서도 올해 말에 소형 우주선을 우주로 쏘아올릴 예정이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는 왜 로켓에 의존해서 우주 비행사를 ISS로 날려버린 다음에 그들이 옛날처럼 캡슐을 타고 지구로 떨어지게 만든다. 그렇다면 왜 아직도 스카일론은 -나사의 우주 왕복선이 다 퇴역했는데도- 이륙하지 않은 걸까?


콜로라도 로키 산맥 기슭의 키티 호크에서 2,900km 떨어진 시험장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 콜로라도 우주공항에 있는 이 시설은 리액션 엔진(회사 이름)이 만들고 있는 세이버 엔진이 의존하는 기술에 대한 고온 실험을 실행하기 위해 만든 것이다. 참고로 이 실험들은 DARPA의 도움 속에서 이루어진다.


리액션 엔진(Reaction Engines)은 1989년 영국의 우주 프로젝트 HOTOL이 취소된 후 엔지니어 앨런 본드, 리처드 바빌, 존 스콧이 설립한 우주 항공 회사이다. 리액션 엔진의 목표는 HOTOL의 후계자인 SSTO 우주선인 스카일론과 동력 엔진(세이버 엔진)과 함께 만드는 것이었다. 세이버 엔진(Sabre)은 지구 대기 중의 산소를 이용해 스카이론 같은 우주선을 0에서 극 초음속까지 추진한 뒤 충분히 빠르게 주행할 때는 기존 로켓처럼 우주선내 산소 공급을 이용해 항공기를 우주로 날려버릴 수 있는 수소 엔진이다.


오늘날 리액션 엔진은 보잉, BAE, 롤스로이스를 포함한 업계의 거물들과 영국과 유럽의 우주 기관들의 지원을 받고 있다.


(세이버 엔진 관련해서 냉전 시대의 산물에서 따옴이라고 적혀있는데 해석 안 되서 포기함)


마하 5, 고도 20km에서 세이버 엔진은 공기 흡입을 멈추고 흡입구를 닫고 수소 연료와 혼합된 액체 산소를 연소시켜 지구 궤도에 진입할 수 있는 마하 25에 도달한다.


2019년 10월, 기록이 깨지면서 세이버 엔진은 마하 5에 도달했다. 프리쿨러(이게 대체 뭐냐 시발)는 0.5초 이내에 1,000C(1,800F) 이상에서 기계로 유입된 공기를 성공적으로 "흡수"했습니다.


이 시험의 성공으로 왕립 항공 학회의 권위 있는 랠프 로빈스 경의 공학 리더십 훈장과 더 넓은 팀에게 많은 상을 안겨주었다. "우리는 전에 해 본 적이 없는 것을 이뤘습니다." "이것은 혁신적인 항공 우주 기술의 발전에 있어서 중요한 순간이었습니다. 이 성공은 우리를 세이버 엔진의 현실로 한 발짝 더 다가가고 극 초음속 비행을 위한 길을 열어주었습니다."


나중에 추가로 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