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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과 일본의 공동 우주선이 태양에서 가장 가까운 행성인 수성의 첫 번째 이미지를 되돌려 보냈다.

유럽우주국은 베피콜롬보 우주선이 수성의 중력을 이용해 우주선 속도를 늦추기 위해 금요일 오후 11시 34분에 수성의 플라이비 6개 중 첫 번째 우주선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200km(125마일)도 안 되는 고도에서 수성을 스푸핑한 후, 이 우주선은 다시 지퍼를 내리기 전에 감시 카메라 중 하나로 저해상도 흑백 사진을 찍었다. 

ESA는 포착된 이미지에는 북반구와 수성의 독특한 곰보 자국이 그려져 있으며, 그 중 폭 166km(폭 103마일)의 레르몬토프 분화구가 있다고 밝혔다.

우주선 운영 책임자인 Elsa Montagnon은 "비행기는 우주선의 관점에서 흠잡을 데가 없었고 마침내 우리의 목표 행성을 보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라고 말했다.

ESA와 일본항공우주탐사청의 공동임무는 2018년 발사돼 태양계의 가장 작은 행성으로 가는 여정에서 지구를 한 번, 금성을 두 번 지나 비행했다.

ESA는 베피콜롬보 임무에서 "모항성과 가까운 행성의 기원과 진화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 핵심부터 표면 과정, 자기장, 외부권까지 수성의 모든 측면을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임무는 2025년 말까지 수성의 궤도에 두 개의 탐사선을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태양의 당김이 너무 강해서 위성을 성공적으로 배치하기 위해서는 거대한 제동 기동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 크기의 배에는 너무 많은 연료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우주선을 직접 행성으로 보낼 수는 없었다.

지구와 금성이 발휘하는 중력은 - 중력 보조로 알려져 있는데 - 여행하는 동안 자연적으로 속도를 늦출 수 있게 해준다.

베피콜롬보가 ESA의 머큐리 행성궤도선과 JAXA의 머큐리 자기권궤도를 방출할 수 있을 만큼 속도를 늦추기 전에 5개의 플라이비스가 더 필요하다.

보스턴 대학의 우주 과학자인 Farouk El Baz는 성공적인 비행을 "특별한 순간"이라고 불렀다.

그는 알자지라에게 "수성의 중력을 이용해 사진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우주선을 가까이 두었기 때문에 멋지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 시간 동안 가보지 못했고 단 두 번의 미션만이 수성을 방문했기 때문에 많은 정보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리는 태양을 결코 보지 못하는 지역에 극지방에 아주 적은 양의 물이 남아있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그것에 대해 확신할 수 없다"고 그는 말했다.

"우리는 이 임무가 우리에게 태양을 보지 못하는 극지방에 물이 조금 있는지 없는지, 춥고 얼어붙을 정도로 추운지 우리에게 알려주기를 바란다. 하지만 이 행성은 태양 주위를 매우 빠르게 돈다. 88일 만에 태양 주위를 돈다. 그래서 그것은 다른 행성들과 매우 다르다. 그래서 우리는 그것이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어떻게 발전했는지, 중력장이 있는지 없는지 알아야 해."

이 임무는 1974년 나사의 마리너 10호가 수성에 비행할 때 처음 사용한 중력 보조 기동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준 이탈리아의 과학자 주세페 "베피" 콜롬보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유럽과 일본의 수성 탐사선이 수성 궤도에 도착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