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질하기전, 나도 잘 몰랐던 사실인데 애니에 정식으로 빠지게 되면서 알게된 사실. (그냥 공감하는 사람이 있었는지 확인차 풀어봅니다.) 


1. 기어와라 냐루코양

이걸 처음 보고 아무 생각이 없었던 난 서적에서 러브크래프트의 크툴루 신화 정리된 책을 읽은후에야 냐루코가 크툴루 신화였는지 처음 앎 (대체 어딜봐서?) + 다시보니 패러디 애니였다는것도 처음 앎 (나만 그런건가?) 




2. 데이트 어 라이브

이건 아무도 이런적 없을까봐 조심스레 말하는거지만, 입덕전, 나는 모든 애니를 op와 ed를 전부 외워서 구별했던적이 있었다. (이때 내가 왜 이랬는지는 의문)  


특히 더 미친짓은 시작전 op 밑에 나오는 한글자막 가사로 외워서 한국어로 부름. 지금은 전부 까먹었지만, 아직도 유일하게 생각나는게 바로 데이트 어 라이브 1기 op.


(이걸 보면 바로 생각나는 나래이션 목소리 다음 나오는 첫 가사. 모두가 고개를 떨군 거리..;


3. 토라도라

이게 나말고도 다른 사람들도 공감했다고 해서, 안심이 되는 부분이지만 이 사실을 알기 전 직접 경험한 일명 『토라도라 증후군』. 나는 이걸 학교 다닐때 봤다. 진짜 신기했던건 몇년이 지나 거의 잊혀졌는데도 1•2기 op랑 파란머리 즉, 카와시마 아미만 머릿속에 맴돌았다. 

(특히 24화가 머릿속에 박혔다. 왜인지는 다들 알거다.) 


이걸 어렸을때보고 지금에 와서 나같은 증상을 가진 사람을 알게 됐을때, 나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했다. 

만약 안본 사람 있으면 꼭 봐라. (1년전만해도 1•2기를 합쳐서 2번 이상 본 유일한 애니) 

ㅠㅠ 아미짱(유일하게 응원했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이거하면 바로 여기로 틀었던 기억도. *animax였나? 어쨌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