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페미니즘 채널

며칠 전에 옵치를 하고 있었음.

원래 보이스는 안 들어가는 편인데 그냥 마음이 맞는 팀원을 만나 한 5~6판 정도를 같이 하고 친추까지 함.

갑자기 친해져서 보이스를 들어갔는데 그 사람은 내가 남자인지 모른 것 같음.

남자라고 하니까 갑자기 온갖 폭언을 퍼부음.(오직 남자라는 이유로)

그 뿐만 아니라 패드립, 생식기 관련 욕까지 별별 소리를 다 들음.

한남이라는 단어를 몇 번을 들었는지 모름.

그 날 멘탈이 터져서 오버워치를 일찍 끄고 자고 다음 날에 다시 오버워치를 켰음.

근데? 1개월 정지. 단시간에 걔하고 걔 부계하고 걔 친구들이 나한테 단체로 욕설로 신고를 넣은 거임.

여기까지 보면 '엥? 이게 뭔 억울한 일? 그냥 네가 예민한 걸 수도 있잖아?'라고 생각할 수 있음.

근데 문제는 다음날임. 웹서핑을 하다가 그ㄴ하고 똑같은 닉네임 발견.

그래서 확인해 봤더니 나와 보이스로 싸웠던 일을 가지고 지 페미 친구들하고 노는중.

근데 걔하고 걔 친구들 프로필 들어가서 최근 작성글 들어가보까 ㅗㅜㅑ......  차마 입에 담지도 못할 남혐용어들이 가득.

거기서 ㄹㅇ 충격먹었음.

근데 생각해보니까 딴겜에서도 이런 일이 많이 일어난 적 있고 심지어 현실에서도 있음.

원래 나는 페미들이 이상한거고 페미니즘 이론 자체는 참 좋다고 생각하는 행복회로 보유자였음.

근데 오늘 일하고 예전 사례들, 최근에 보고들은 뉴스들을 조합하니까 단 한 가지 결론만 나옴.

ㅏ...... 이 이론은 페미니스트 ㅆㅅㄲ들이 바뀌어야 실천되고 실행될 수 있는데 저 ㄴ들이 바뀔 리가 없구나...

이렇게 대놓고 남혐당한 사례가 여기 회원님들에게도 있는지 궁금함.

(나는 현실이나 게임이나 ㄱ빡쳤을때 빼고는 거의 욕 안쓰고 그마저도 초성으로 표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