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채널

수요는 적은데 최단배차가 10분인 지금 757은 차 낭비임. 공항에서 비하종점까지 깨스 넣으러 가기 때문에 기사 승무조건이 좋지 않음. 그래도 배차간격이 너무 길면 기껏 컨셉 잡고 만들어놨는데 시간이 안 맞아서 못 타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으니 배차간격을 30분 넘게 벌리면 안 됨.


따라서 11대에서 9대 정도로 줄이면 20~30분 선에서 균등 간격으로 배차 가능할 거 같은데... 일단 고급좌석 2대 갖고 노선 만드는 거 자체는 경우의 수가 많음. 기존 좌석노선, 711이랑 같은 루트로 집어넣고 말그대로 '고급' '좌석'이라고 어필할 수도 있고, 747에 증차를 할 수도 있겠음. 근데 문제는......



757 차량은 현재 고정 스티킹을 하고 다닌다는 것. 근데 회사별로 1대씩 6대를 빼는 거면 몰라도, 2대만 뺀다면 현재의 공동배차제 하에서는 모든 회사가 골고루 노선을 운행해야 하므로 전출분으로 만든 노선과 757을 같이 로테이션해야 함. 그리고 이러면 고정 스티킹을 못 한다는 제약이 걸려버림. 그리고 행선판도 코딱지만한 탈부착식 행선판으로 바꿔야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