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채널

굳이 금천동을 신경써서 노선을 넣은 게 아니라, 도심에서 주요 종점지까지 노선을 집어넣는 과정에서, 동부종점이 편의시설이 잘 돼있어서 그쪽으로 이어야 승무조건이 좋아지는 점도 있고 도심~금천동~동부종점으로 잇는 게 가장 거리가 짧아서 본의 아니게 개나소나 금천동 들어가게 된 건 아닐까? 내가 짠 노선 개편안에서도 운행 횟수 적은 외곽행 노선들은 최대한 거리가 짧게 동부 아니면 분평으로 넣었음(400농촌은 대성동 노선 확충+863 땜빵 차원에서 들어감, 512는 장자5단지 땜빵을 위해 들어감, 175와 721은 명색이 읍면소재지 가는 노선이라 특별히 주요종점지까지 넣어주려고 하다 보니 분평종점으로)


물론 용암동에서 노선을 더 줄여버린 거는 충분히 욕 먹을 만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