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 화학에 관심이 많구나 수학이 어려우면.. 일반적으로는 생물보다는 화학이 수학이랑 더 연관있는부분이 많은 것 같아서 생물로 추천하고, 혹시 생물중에서 식물에 관심 많다, 나무에 관심 많다 싶으면 나무의사 라는 직업도 한번 알아보는게 어땨?

여기말고 대학생 멘토 찾아가서 알아보셈

수의대 졸후 자교 대학원 박사과정 진행 중
일단 수의대지만 연구는 동물사용한 의과학 연구진행중이고 연구좀 하는 수의대 교수님들은 다들 비슷할거임
진로는 나도 잘 모름 솔직히 그래도 여기는 수의사 면허가 있어서 그나마 그나마 좀 괜찮은거 같은대 다른 생공 연구원들은 진짜 지옥불인거 같음.. 전공 살리려면 기본 박사 나머지는 죄다 영업직이라는 소문도 들었고 꿈은 존중하지만 연구직은 특히 잘 알아보는게 중요
의대 교수테크는 아무래도 의대에 먼저 가야될거 같은대 이건 내가 모르니 패스
그리고 과마다 다르겠지만 생명연구쪽은 수학이 낄 자리가 그닥 없음 못해도 불편하지도 않고 나도 수학 조지고 국어잘봐서 대학간 입장으로 참 남같지가 않네

일하다 중간에 휘갈겨 써서 문맥이 엉망이긴 한대 수학어려워서 꿈 접을 이유는 없다고 봄

또 해외이민 가는 방법중 하나가 괜찮은 연구실에서 석박해서 포닥가서 자리잡는 방법도 있는걸로 암

일단 아직 고1이면 시간여유가 좀 있는데 너무 먼 미래까지 가늠하려니 갈피를 잘 잡지 못하는거 같습니다.
고1때부터 적성에 맞는 과, 대학, 장래희망, 진로 이런게 딱 잡혀진 상태에서 고3까지 순항하는 학생들은 거의 없구요
보통은 그냥 친구따라 갑니다. 친구가 옵치 달리면 그러고 사는거고, 친구가 심화반 1등급컷이면 같이 1등급 가는거고....

이야기한 진로를 보면 다 1등급컷에서 가능한 직군들인데... 내신 생기부 올인해서 수시를 노리는게 좋지만 최소 전교 30등 이내 아니면 사실 내신은 적당히 챙기고 수능을 노리는것도 좋겠지요.  가장 중요한건 고3까지 공부 같이할 친구만드는게 좋습니다. 심화반에서 만나는 친구가 딱인데 아직 심화반이 아니라면 심화반가려는 노력부터 하는게 1순위일것 같아요.

어떤상황인지 모르겠어서 무슨말을해줘야하는지도 모르겠고, 내랑 상황도 다를거같고..

내가 잘 모르는 직종이서 함부로 말을 못하겠네. 윗분 말대로 대학생 멘토 찾는게 나을거 같어.
그리고 호주로 이민가고 싶다고 하는데 호주에 대학가려고 가는 건가?
음 각 사람마다 다를 수는 있는데 내 친구가 대학에서 교수 추천으로 호주 간적 있는데 애가 2달 교육과정인걸 1달하고 탈주 해버렸더라 
호주 은근 인종차별 심해서 한국 오고 싶었다 하더라고 
내가 말할 입장은 아니지만 암튼 잘되면 좋겟네

가치관을 어디다 두는지에 인생이 달라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