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인줄 알았네 대학 간 사람들이 다 공무원 준비하는 거 보니까 맘 아프다

내가 이번에 이런데 들어갔다가 붙어서 나왔다는 게 감격스럽다

올해 국가직은 워낙 쉬워서 대부분 작년보다 높은 점수 받았지ㅋㅋ 그러거도 대부분은 탈락

더 안타까운건 그나마 그게 마지막 기회고, 실패할 때 공시 준비한건 취업에 쥐뿔도 도움안되서 나이먹고 공장행 말고는 답도 없다

인서울 사년제는 아니야ㅋㅋㅋㅋㅋ 대부분 지잡임

그런데 남자 비율이 좀 많네 취업 압박 때문에 그러나

그나마 공시는 그래도 전산직같은 특수직 빼곤 조건없지 않냐? 게다가 50대도 그나마 노려보는게 공시인데... 하기야 합격률도 매우 낮은데 패자부활전은 합격빼고는없지..... 무서운건 공시준비할 수록 취업하기는 하늘에 별따기....

저 사람들 대부분이 인서울 4년제라고...? 글쎄 ㅋㅋㅋㅋ 너 노량진 안가봤지? 대학 문턱도 못밟은 사람들 수두룩한디

이런 나라 또 없을 거다...
9급이면 전문성 필요없고 지시 받고 메뉴얼 가지고 일처리하는 급인데 안정적이라고 사람이 몰리니까 영어에 한국사에 고교 과목까지 ㅈ도 9급에 쓸모 없는 거로 선발. 그나마 7급은 한국사를 한능검으로 대체해서 다행.

보통 면접스터디에 보인다는 인서울 4년제 or 지거국들은 학교 도서관이나 독서실에서 혼자 공부하는 경우가 많음 ㅇㅇ 그리고 9급 스펙트럼이 워낙 넓어서 지방 사회복지직 같은 경우는 그 동네 지방대 나온 사람들이 붙는 경우도 많다 교정직 같은 경우에도 지방대 나온 사람들이 꽤 있고

경희대인데 9급은 딱  한명봤음 인서울권만해도 잘 안보지 진짜 답없는과 아니면

수험생활 노량진 단과에서 했는데 공시준비하는 애들 대부분 쌉지잡이라 공부 자체를 거의 해본 적 없음. 학원에서만 저렇고, 막상 독서실등록만 해놓고 10분의 1정도만 매일 출석함. 노량진 술집들은 주중 주말 가리지 않고 오후 다섯시부터 밤늦게까지 왁자지껄 시끄러움. 9급공시는 적어도 노량진만 보자면 대부분이 허수지원임. 단지 학원에서만 치열해 보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