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채널

본인 정치경제학부 졸업해서 한국와있고

한국학력은 말하기부끄럽지만 좆문대 일본어과였음.

일본어 잘하게되니까 내 인생도 다시 재활용할 방법이 있지않을까해서 교수님도움으로 EJU 2년을 준비했음.

결국 합격해서 다니고있는데, 학비가 장난이 아니었지만 내가다니던 좆문대에서 내가 동경대 처음간거라고 학비도 절반이나 내주는데다 여기서도 유학생이라고 우대 장학금 타먹으니 실질적으로 한학기에 22만엔 정도 등록금밖에 안들었음. 물론 자취하고 뭐하고 하니 한달에 나가는돈만 9-10만엔은 기본이었다. 잠시 한국들어와있고, 대학원과정 수료하러 다시 갈예정이다. 일본기업이 한국사람 많이 좋아한다. 물론 사람대 사람 관계에선 한국사람 편견가진사람도 존재하는데, 안어울리면 그만이고 오히려 이지메나 갈굼은 중국애들이 다 당한다. 심지어 한국애들이랑 일본애들이랑 어울려서 같이 중국애들 못살게군다. 쨋든 대학원과정 지원받기로하고 일본 T기업에 취업하기로했음.

도피유학이라는 말을 들어서 좀 찔리는데, 그래도 나름 열심히 한거아니냐? 이제 내 나이 29인데, 군대는 고2 겨울에 축구하다가 자빠져서 십자인대 파열되고선 면제. 다행이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