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채널

신이고 부처고 그딴 존재의 증거 하나 없는 허구의 존재를 믿을 시간에 자기 자신을 믿으세요! 당신에겐 수많은 가능성이 열려 있습니다. 물론 공부를 잘 하면 선택의 여지가 많아지겠지만, 꼭 공부만이 인생의 답은 아닙니다. 뭐든지 좋습니다.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게 된다면 그것이 곧 행복이지요. 직업과 취미가 꼭 같을 필요는 없습니다. 취미란 자기가 진짜로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 직업은 그를 위한 돈벌이 수단으로 여겨도 됩니다. 남의 시선 따위 신경 쓸 필요 없습니다. 직업의 귀천을 따지는 놈들이야말로 사회에서 가장 필요 없는 쓰레기들입니다. 자기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노력한다면 행복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지성이 상향 평준화되고 문명이 발달한 이 이성의 시대에서 종교같은 너절한 판타지를 믿지는 마십시오. 성경과 불경같은 경전들은 판타지/무협 항목에 있다가 광팬이 많아서 종교 서적이란 항목을 신설한 불쏘시개입니다. 종교의 본질은 의지가 나약하고 삶의 희망을 잃은 자들의 등골을 빨아먹는 판타지 설정입니다. 마치 담배 중독자들처럼, 언젠가 반드시 없어져야 할 인간의 악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