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이나 환경을 떠나서, 인서울이냐 아니냐는 너한테만 중요한게 아니라 교수 교직원 관련 정부부처및 연구기관 관계자 그냥 학교앞 식당 아줌마한테도 전부 중요함. 그런데 대학원은 교수 보고 가라.

학부 진학만 놓고 봐서는 고등학생이 박사 과정에 대해 아는 게 없기 때문에 학부 3~4학년이 아니면 그걸 염두에 둘 필요는 없을것 같아요. 처음에는 박사과정 하겠다고 패기롭게 들어온 학부 1학년생들이 1~2년동안 진로를 바꾸는 걸 많이 봤어요. 심지어는 석박 통합과정 신청했다가 고생하는 경우도 있었고. 대학원 적성을 확인하려면 직접 경험해보는게 좋은데 아마 이 부분은 지방 과기원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대학원은 연구분야 보고 들어가는게 좋지만 이런저런 상황 때문에 안 될 때가 있어요. 이럴 때 자대 대학원이라면 컨택을 통해 해결할 수 있긴 한데 연고-ist 라인에 학점만 높으면(;;;) 문제될건 없어서..
학부에 있어서 연고대의 장점은 인서울 라이프 + 서울에 있기에 주어지는 기회가 많다는 거고 ist의 장점은 (이공계 분야에 한해서)학생을 잘 밀어준다는 점+비용 절약 등이 있겠네요.

(대학원)교수중에 학부때 나온 학교가 어디인지 확인하는 경우가 제법 있으니 대학원 갈거여도 학부는 연고대가 더 나을듯

카이스트 가셈.

일단 디지스트digist가 아니라 dgist

학부는 설>=카>=포>연고대>K빼고 IST
머학원은 SKP >>>> K빼고 IST  >> 연고 대충 이 쯤?

고대 공대는 카이스트 이하 지스트 디지스트랑 비슷하다던데......아닌감?

학부와 달리 대학원에 있어선 SPK>-IST(과학기술원)>>연고 이하 대학원들 이라고 보면 됩니다.

SPK에 대해선 부정할 분은 안계실듯하고 과기원들은 전교생에게 병역 특례 및 전액 장학이 있죠.
연고 이하 대학원들은 해당 대학원 입학 자체로서의 장점은 없고 교수님 따라 장학 및 연구 역량이이 크게 다르며 병역 특례는 연구 역량에 무관하게 동일 선상에서 경쟁인데 수도권은 워낙 가기가 힘들어서...

장비, 인프라 차이도 사립대는 투자에 인색한 반면, 정부 주도의 IST들은 몇년에 한 번 교체할 정도로 지원이 빵빵해서 이에 따른 연구 역량 차이가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