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 '발표했다'는 '친구들이랑 토론했다.' 로 고치시고, 
개선 방안은 당장 (구글링 등을 해서) 보고서 작성하셔서 내일이나 다음주 월요일에 제출하시고, 
공공 기관은 주변에 동사무소 등을 방문해서 그냥 어떤 식으로 업무가 이루어지는지, 힘든 점이나 보람 있는 일은 무엇인지 등만 간단한 인터뷰만 하시고, 그 인터뷰 내용을 보고서로 작성해서 제출하세요. 

그러면 저 모든 내용이 진실이 될 수 있습니다.

쓰고싶은거 쓰는게 나중에 면접볼때도 유리하긴 할듯. 톤을 바꿔서 중립적으로 쓰면 나쁘지 않다고 본다. 특정 사안 몇개에 집중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는것도 좋을듯. 대부분 밖에서 보기에 불합리하다고 느끼는건 (예를들면 전자문서로 다 될것 같은데 꼭 서류를 내라던가 하는거) 법이나 시행령으로 그렇게 하라고 규정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보통 다른 규정들이랑 정합성을 유지하면서 계속 업데이트할 여력이 없어서 예전 그대로 남아 있거나, 이전 사건이나 판결 등으로 예전 식으로 하는게 문제가 있어서 불편하게 바뀌었거나 함. 그런것까지 알아보고 이런걸 개선하고 싶다고 느꼈다 뭐 이런식으로 쓰면 나쁘지 않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