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채널

내가 15살이었을때(중학생 나이에) 외국 문화, 세계여행같은거에 빠졌음. 그러다가 외국 방송을 좋아하게 됨. 


그러던 중 해외에는 특히 유럽에는 과학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들이 많이 만들어졌는데 그걸보고 많은 유럽인들이 과학을 좋아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됨. 그래서 본인도 과학에 흥미를 갖게 됨.


특히 네덜란드의 VPRO라는 방송국이 제일 인상 깊었음. 진보주의 자유주의 개신교 방송인데 여기서 물리학, 화학 등의 과학에 대한 정보를 많이 알려주니 관심있는 사람은 언어의 문제가 있겠지만 한 번 찾아서 보는것도 추천함.


어쨌든 그렇게 과학을 좋아하게 되어서 과학책을 열심히 읽었음. 화학, 물리, 천문학 등등..... 근데 내 낮은 수준의 뇌로 그게 이해가 되지 않았음. 그래도 열심히 봐서 최대한 이해를 했음. 다는 못했지만.



이상 이게 내가 중학생 나이에 과학을 좋아하게된 이유다.


한 나라의 과학 수준이 올라가려면 과학을 대중화시켜서 대중과의 격차가 좁혀지게 해야 하는 것. 그것이 과학강국이 되기 위한 최고의 방법이다. 이거는 확실하게 깨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