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앞 서이초는 과밀학급 투성이에 이번해에도 크게 줄지 않은 입학생을 유지하고 있음.


이렇게 과밀이라 창문 없는 창고도 교실로 쓰고, 이런 것 때문에 이번에 순직하신 서이초 초임교사 분도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함.


그래서 학교에선 운동장에 컨테이너박스를 설치했고, 거기도 활용을 하는듯함. 


중학교도, 고등학교도 마찬가지. 서울 그 중에서도 교육특구의 학교들은 과밀편성이 심각함.


당장 지금 내가 고등학교를 다니는데 반에 33명이 있음. 전교생은 450명임



지금 지방은 신입생 0명이라는 학교가 엄청난데, 신도시와 교육특구들은 교실이 부족하고... 컨테이너박스를 설치할 정돈데 지방이랑 상황이 달라도 참 너무 다르다 싶기도 하고, 악순환이 이어지며 결국 대학들도 서울로 모이고, 인재도 서울로 모이고, 기업도 서울로 더더욱 몰리고...... 출산율은 더 떨어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