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러시아인 K(톡)

모스크바 근처살고 내가 처음만난 펜팔친구임, K-pop 좋아하는 평범한 여자애였는데 요즘은 안부정도만 주고받는 사이

2.우크라이나인 Y(톡,인스타디엠)

오데사에 살고 잠깐동안 썸도 타고 짧은 기간동안 여친으로 지냈음 성격은 개방적+조용함인데 어느날 갑자기부터 연락이 안됬음

1월1일때 새해축하메시지 보내가지고 다시 연락했는데 3주전에 완전히 연락이 끊김 아무튼 좋아했었음

3.우크라이나인 V(인스타)

키예프 근처살고 지금도 연락중임, 일반인들이 상상하는 우크라이나인처럼 이쁨, 한국어쩌고 캠프도 가봣댔음. 펜팔여사친중에서 유일하게 나는 오빠(oppa)라고 불러줬는데 성격도 생긴대로 여림 잠깐 연락 끊겻었는데 인터넷이 고장났다고 해서 안도함

4.러시아인 T(톡)

니즈니노브고르드살고 매일 연락함 성격도 착하고 배려심많아서 호감은 어느정도 감. 요즘은 대화주제가 별로 없어서 뭐하냐,어때 이정도만 하는데 아무래도 날 좋아하는것 같음

5.우크라이나인 A(인스타)

리비우 근처 시골사는데 지금 한국와서 아이돌해도 전혀 이상할게 없는 외모임. 역시 한국문화 좋아함 적당적당히 연락하면서 지냄

6.우크라이나인 S(인스타)

얘가 먼저 친추해서 연락하기 시작했는데 일반적인 한류팬보다 더 한국을 좋아해서 '나는 오늘 케이크를 먹었어요' 수준의 한국어를 구사하고 한국대학 다니고 싶대서 이것저것 알아봐줬는데 문제는 감정기복이 ㅈㄴ심함. 할거 많아서 하루정도 연락 안했는데 귀찮을 정도로 질문이랑 추궁같은거 해대서 몇시간동안 설득했는데 담난 바로 나 좋다고 함(친구로써) 정신상태를 이해하기 제일 어려웠음.

7.우크라이나인 N(인스타)

A랑 비슷한시점이 연락했는데 일반적인 중고딩처럼 발랄하고 재미있는 친구임, 라이브켜서  들어가봣는데 매우 활기참. 얼마전에는 같이 모배도 했는데 첫판에 1등해서 가끔 게임도 같이하는중 한국인 여사친 대하듯이 대하는데 자기학교생활하는거 영상보내주고 착한친구임


필력 죄송

그냥 읽어만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