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관악구의 모든 성당은 1969년 상도동성당에서 봉천동성당과 신림동성당이 분리되며 시작됨. 두 성당에서 계속 성당이 분리신설되었음. 


관악구는 면적 대비 성당이 매우 많은 편인데, 과거 산업화시대 급격한 인구증가를 보여주는 역사이기도 함. 




봉천동성당 => 중앙동성당

1969년 상도동성당에서 분리된 봉천동의 첫 성당.

봉천10동이 중앙동이 됨에 따라 이름이 변경되었음. 서울대교구 관악지구의 중심 본당. 1970년대 중반 봉천동의 발전으로 신자수 7천명을 돌파하여 조금씩 분리되었음. 



봉천11동성당 => 낙성대성당 => 행운동성당

봉천동성당에서 분리되어 신설되었으나, 실제 관할구역과 이름이 상이하여 낙성대권 전체를 총칭하는 낙성대성당으로 개명하였음. 

이후 낙성대성당이 3개로 분리되고 관악구 행정동명이 바뀌며, 행정동명인 행운동으로 바꾸게 됨. 


봉천11동성당 => 인헌동성당

2005년 봉천11동성당이 3개로 쪼개지며 기존 봉천11동성당(현 행운동성당)을 낙성대성당으로 바꾸고, 봉천11동성당을 별도로 설립하였음. 2009년 관악구 행정동명 변경에 따라 ‘인헌동성당’이 됨. 


봉천7동성당 => 낙성대동성당

2005년 낙성대성당에서 쪼개진 봉천7동 성당, 2009년 행정동명 변경에 따라 낙성대동으로 바뀜. 


봉천3동성당(선교)

1999년 설립. 일반 본당과는 조금 다르며, 서울대교구 사회사목국 빈민사목위원회에서 해당지역의 저소득층 주민들을 돕고 현장 선교활동을 펼치기 위하여 운영하는 곳임. 

성당 건물을 짓거나 토지를 구입하지 않는다는 선교본당의 기본지향에 따라 작고 허름한 주택을 성당으로 쓰고 있음. 


봉천5동성당 => 성현동성당

봉천동성당(중앙동성당)에서 2001년 분리되었음. 직후 해당 지역이 관악구 최대의 아파트 대단지로 개발되며 신자수가 크게 늘었음. 2009년 관악구 행정동명 변경에 따라 성현동성당이 됨. 


봉천8동성당 => 쑥고개성당

봉천동성당에서 분리신설된 본당. 2009년 행정구역 대개편 당시 행정동명인 청룡동이 아닌 이 지역의 지명인 쑥고개로 지어졌음. 


봉천1동성당=>신림성모성당

봉천동성당에서 분리된 최초의 본당으로, 당시 봉천동에서도 인구가 많았던 현 보라매동과 신림/신대방/상도동 일부를 관할했음. 봉천동에 가까우나 행정구역상 신림동으로 신림성모성당으로 개편됨. 



신림동성당 => 서원동성당

1969년 봉천동성당과 함께 상도동성당에서 분리신설된 성당. 

신림성모성당을 제외한 신림동 각 지역의 성당을 배출했으며, 2009년 행정동명 변경에 따라 서원동성당이 됨. 


난곡성당 => 난곡동성당

지리적으로 신림동과 이격된 난곡 지역의 당시 정착촌 공사판에서 김화전 할머니가 신자를 찾고 본인의 집에 신림동성당 공소(분교)를 낸 것을 시작으로 1975년 성당이 설립되었음. 행정동명이 난곡동이 되며 난곡동성당으로 변경됨. 


신림4동성당 => 신사베드로성당

신림동 서부지역인 현 신사동, 조원동 등을 관할. 설립 당시에는 신림4동이었으나, 행정동명 변경으로 신사베드로성당으로 바꿈. 

은평구의 신사동성당과 혼선을 피하고자 신사에 주보성인인 ‘베드로’를 붙였음. 


삼성산성당

신림동성당에서 분리되었으며, 관내의 삼성산에서 따 왔음. 삼성산에는 천주교 성지가 있기도 하여 처음부터 동명이 아닌 산 이름으로 시작된 성당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