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전세계적으로도 악명 높은 폐쇄국가이자 나라 전체가 일종의 감옥이고

그 지도자 김정은은 인민들의 피와 땀을 이용해 본인과 당 고위직들만 살찌우는 최악의 독재자로 평가되는데


이 사이트인가 다른 사이트인지 모르겠는데 댓글 하나에

'자고나니 김정은과 영혼이 바뀌었다고 가정해봤는데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 도저히 감이 안잡힌다'라는 내용이 있었음


생각해보니 진짜 내가 김정은이라 가정해봐도 답이 없는게

북한의 비정상적인 체제는 김정은이 왕위계승(?)을 했을때부터 이어져오고 있었고

이러한 체제를 지속하는게 김정은 본인 입장에선 생존을 위한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볼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음

(정권뿐만 아니라 상황이 잘못되면 본인 목이 날아갈수도 있으니...)


만약 님들이 자고 일어났는데 김정은과 영혼이 바뀌었다고 가정해보면(잠깐 바뀐게 아니라 영구적으로) 어떤 선택을 할 것임?


1. 지금처럼 인민들 가둬놓고 폐쇄체제 이어나가면서 정권유지

2. 본인의 정권(+목숨)이 붕괴될 가능성이 있지만 국가와 인민을 위해 개방

3. 개방을 하면서 정권, 목숨까지 유지할 나름의 방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