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과외때문에 목동에서 건대입구를 왔다갔다 할 일이 있었음. 일반인이면 5호선~을지로4가에서 2호선 환승~ 건대입구 나 군자에서 7호선을 타고갈것임

하지만 난 지하철을 많이타고싶었기 때문에 목동->신길에서 1호선환승 ->도봉산에서 7호선 환승->건대입구

이런 루트로 돌아가곤 했음


하지만 진짜로 더 미친것은 저딴짓을 한달동안 했다는것. 루트도 변경해가면서. 가장긴 루트는 목동 -> 신길(5-1) -> 부평(1-인1) ->원인재(인1-수인) -> 오이도(수인-4) -> ㅊㅅㄷㅇㄱ(4-7) -> 건대입구 / 수인선이 너무타고싶어서 결정한 루트


그당시 수인선 수원~기흥 구간이 없어서 그루트를 못타본게 아쉽


한번은 5호선을 타고 왕십리에서 2호선을 갈아타려고 했는데 충동적으로 반대방향을 탐.

그래서 2호선을 한바퀴 다 돌고 건대입구로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