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화 한다고 해도 할 사람이 있을까? 기본 대중교통 비용이 무지 싼편이라 2호선 빼고는 흑자도 안나오는 지경인데. 버스들은 말할 것도 없고.
9호선도 정부에서 수익보전 한다고 이상한 조약 맺어서 지은것이지. 민간기업이 처음부터 독자적으로 계획 세우고 만든게 아니라서.

민영화이전 노인무임승차부터 어떻게 해야

승객 입장에서 터무니없는 정도로만 운영 안 하면 일단은 OK임. 안정적인 서비스 공급을 위해서 요금이 소폭 오르는 건 승객이 충분히 납득 가능하겠지만, 그보다 훨씬 심한 경우도 나올 가능성이 있는지라... 과연 지하철이라는 특수한 사업영역에서 '자유경쟁을 통한 자연스러운 소비자주권 달성'이 쉽지가 않을 거 같아서 앞날이 걱정인 느낌이랄까

9호선보다는 신분당선이 ㅎㄷㄷ이지 공사 구간별로 운영사도 달라지고 요금도 구간넘어가면 추가요금 붙는데 너무했음

사람들이 요금현실화 절대안받아들일텐데 민영화가 퍽이나되겠다

난 한번 해봐도 좋다고 생각함. 정체된 경제를 한번 민영화로. 자극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함. 가격은 2600원에서 3000원정도? 반발이 엄청날수도 있지만...

민영화된다고 요금 막뛴다는 논리는 이젠 지겹지도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