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러들이라면 다들 알거같지만

다시 생각해봐도 하도 어이없어서 올려봄


2005년에 5억 들여서 쓸데없이 큰 가마솥 만듦

아마 기네스북 등재시키면서 관광거리로 만들라고 한듯

쌀 50가마갖다가 밥만들라고 했는데

연구결과 겉은 다 타고 속은 설익는다는 결론이 나옴

결국 옥수수 찌고 팥죽 끓이고 하다가 2007년엔 그마저도 중단

이글쓰니까 옥수수먹고싶네 ㅅㅂ


근데 가장 어이없는건

그렇게 비싼돈 들여서 가마솥 만들어서 기네스북 등재할라고 했는데

호주의 질그릇이 더 커서 등재실패함ㅋㅋㅋㅋㅋ

아니 무슨ㅋㅋㅋㅋㅋ 어이가없음ㅋㅋㅋㅋ

돈낭비 개오지네 ㄷ


실제로도 이런 지자체의 쓸데없는 시도들 중에서도 가장 실패적인 사례 중 하나로 남아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