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 논제는 정치지리학에서도 심도있게 다룰 수 있을법한

2번은 한국전쟁 영향이 클듯

1.울산은 자동차,조선,석유화학이란 특정 산업에 너무 크게 기대고 있어서 이 중 불황이 찾아오면 순식간에 힘들어지고 몇 년 전에 실제로 증명됐어서... 수도권보다 나은 상태라고 보기 힘듬

2.호남향우회나 강남3구로 대표되듯 영호남 정체성이 수도권에서도 이식되어 이어지고 있잖음?
근데 이것 때문에 실제론 영호남 모두 비슷하게 차별받고 있는 비수도권의 정치적 단결이 불가능하고 지방이 차별받는 것이 묻히는 게 커서 지방 입장에선 참으로 안타까울 따름..

울산은 지역총생산이 높은 것이고 실제 주민 소득은 서울이 더 높지 않은지?

2번은 수도권 인구의 큰 파이가 결국 영호남 출신이어서 그런게 아닐까...

2번은 수도권에서 호남이 나머지 지역을 압도해서 그런거 아닌가 싶음

1. 중요한건 소득이 아니라 인프라의 차이임. 울산의 소득 수준이 높다고 해도 수도권의 문화수준나 인프라에는 따라오지 못함. 

2. 현재 젊은 세대는 보통은 지역감정이라는게 존재하지 않음. 특히 수도권은 부모님이 어디사람이어도 자신은 수도권사람이라는 인식이 생기고 이들은 보통 현안이나 보통 흐름을 따라가지 지역논리에는 매몰되지 않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함. 이에 따라 영호남 구도도 장차 해소될 것으로 보임. 또 영남 VS 호남의 경우 워낙 뿌리 깊어서 그렇지 시간이 지나서 사라지게 하려고 노력하면 점점 해소될 문제라고 생각함.

1. 한국의 사회보장 수준이 낮으면서 빠르게 산업화가 됐기 때문임. 사회보장 수준이 낮았기에 직업이 없거나 불안정(개도국에서는 통계에는 안 잡히지만 실질 실업자가 많음)하면 고향에서 버틸 수 없고 산업화가 빨라서  수도권이나 일부 지역에서는 일자리를 쉽게(어디까지나 다른 개도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구할 수 있었기에 이촌향도 현상이 타 개도국에 비해 격렬했음. 중국처럼 거주 이전을 일부 제한하는 나라도 아니었으니.

2.디바이드 앤 룰(분할 통치). 중앙 정부의 권력이 너무 크고 서울의 패권이 확고하여 지방을 발전시키는 방법은 오직 중앙 정부의 은혜 뿐이기 때문임. 따라서 비수도권은 중앙 정부에 지분을 일부 확보하는 것에 모든 정치력을 집중시키게 되고 이는 영호남의 투표 행태를 설명할 수 있음.

요즘 선거결과 보면 수도권대 비수도권이 슬슬 시작되었다고 볼수도 있을지도?

? 울산을 왜 수도권 전체랑 비교해 할거면 서울시랑 해야지

1. 우리나라의 산업구조는 대부분의 자본과 기술이 제조업으로 집중되는 제조업 국가임. 사회 규제와 입지론에 의해 중공업은 지대가 비싼 수도권보다 수출입에 용이한 해안가 일부 지역에 몰리는 현상이 발생하고, 전자제품 공장도 지방 도시에 입지하게 됨. 그러다보니 제조업이 발달한 지역은 수도권 일부 지역보다 GRDP가 더 커지는 경우도 발생하겠지. 

2. 영호남 지역감정이 심한 이유는 수도권 주민들도 상당수가 영, 호남 출신이라 기반인식을 지방에 두고 있기 때문인 듯. 대통령도 아직 수도권 출신은 없는 것으로 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