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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어..

제주도 방언(사투리)를 제주어라고 하는 것


'한국어의 방언 제주 사투리'라는 주장과

'한국어족에 속한 별도의 언어 제주어'라는 주장을

쪼 아래에 함께 소개는 했으나...


문서 제목부터 '제주어'

전반적으로 '제주어'에 무게를 두었음


문서에 "6.2 다른 지역 사람이 아예 못 알아듣는 제주어" 항목도

경상도 사람인 내가 봤을 때

반절 넘게 경상도와 같거나, 비슷하거나, 한자로 유추가 되었음..

방대하게 써서 편집요청을 했으나 반영 안 됨.

'아예 못 알아듣는 제주어'는 아니더만..

문서 작성자가

수도권에서만 살았거나, 어리거나 둘 중 하나인 듯


제주사투리를 제주어라고 부를려면

경상사투리,전라사투리도 경상어,전라어 겠네라는 주장에는

→ 경상도,전라도 사투리는 서울사람들이 어느 정도 알아 먹으나

제주도 사투리는 서울 살람들이 못 알아먹는다며 '제주어'에 무게를 둠..


그런데 그게 모순인 것이

못 알아먹는 제주도 사투리는 제주도 어르신들의 말임

젊은 제주도 사람들은 표준어화가 꽤 됨.


서울 사람, 어린 사람들이

경상도,전라도 사투리라고 듣는 것은

표준어화된 40대 이하의 젊은 사람들의 말임.


경상도,전라도도 제주도 어르신들 말처럼

50,60,70,80,90대 어르신들 말은

서울사람들 하나도 못 알아먹을 걸?

아니 천천히 뜯어보고 유추하고 맥락보면 알 수 있는데

서울사람들은 알아들으려는 노력 자체를 안 함 ㅎㅎ


경상도도 대구, 안동, 경주, 진주, 부산 말이 조금씩 다름

벽촌이나 산골 어르신들은 더 하지.

40대 이하 아들,손자들이 서울사람들한테 통역해줘야 할 만큼

 

오히려 표준어화가 제일 안 된 것은 

젊은 세대도 아직 억양과 몇 단어들이 남은 경상도임.


제주사투리를 제주어로 봐야 한다는 것에

절대 나는 공감 못 함. 그들의 주장도 상기했듯이 모순임


경상도 사투리 몇개 보여 줄테니 해석해보삼

쉬운 것도 있을 것이고,

'제주어' 주장하는 사람들이 보기에 '제주어'만큼 생경한

진국의 경상사투리를 보삼


01. 무게우로 그케가는 천제 남우새삐 못 하니더

02. 머시 아구 들맞꾸로 재차 안 하몬 몬쓰니더

03. 조선 팔도 디비가 이칸 게우가 어딧능교

04. 정제 가가 감주 션케 대지비째 푸가 온나 

05. 나가 우예 되능교 글나 갑장이네  

06. 소상 소지핸나 마 구지러버레이 훈지만지 이머꼬 

07. 동리사람덜 다 모디가 수의를 하소마

08. 히야 댄지가치 이서블에 무체가메 와그라노 하마 완즈이 댄지인 덧

09. 웃각단대기 저임 묵능교 함 재차 들바다보고 안즉이몬 채래주이소

10. 정구지 포댈 한그 들라매가 와가 가가 나나가 시제마꿈 가갔다

11. 누부 인자 마 내 갈텐게 계시소 으은제 계시소 나오지마소마

12. 일로 일로 일로라카이 마 베랫네 내 인자 모리니더 몰시더 챠뿌소

13. 고마 간질래피라 알라 숨 느마갈따 아 잡네

14. 내 성이 불가테가 글니더 성 내가 미안는데 글타는 거시더

15. 마 아 미치뿌고 팔짝 뛸따 마 에라 다 치아뿌소 마 이먼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