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동 남동쪽에서 해룡면 상삼리까지 이어진 주거지구를 일명 '금당지구'라고 부름. 아파트 이름에 '금당'이 들어간 곳도 여러 곳 있고, 이곳에 있는 점포는 상호명에 '금당'이 들어간 경우가 많음.


근데 남간을 보면 이 금당지구란 이름이 금당고등학교에서 왔고 이 '금당'의 정체는 이 학교를 세운 사람의 고향인 금당도라고 함(...). 그리고 더 웃긴 것은 일개 사립 고등학교 이름일 뿐이었던 '금당'이 결국 경찰 지구대와, 근처에 있는 '공립' 중학교에 붙어버렸다는 것.


결론은 '금당'은 원래 이 동네 지명인 게 아니라 금당도에서 온 사람이 세운 학교에서 유래된 지명이었다... 실화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