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https://arca.live/b/city/1224272 알래스카 

2편: https://arca.live/b/city/1224739 뉴잉글랜드

3-1편: https://arca.live/b/city/1227862 중부 대서양 (뉴욕 시 및 필라델피아 시 제외)

3-2편: https://arca.live/b/city/1230019 뉴욕 시 (NYC)

4편: https://arca.live/b/city/1230375 수도와 그 주변

5편: https://arca.live/b/city/1232874 남부


오늘은 오대호편~ 위의 표어는 인디애나 주의 표어 (이런 거 없으면 제목이 밋밋함)

주의) 지도의 저작권은 저에게 없습니다. 상업적 용도가 아니기에 사용

오늘은 일리노이, 인디애나, 오하이오 3주를 볼 거임

(아아 여기 일리노이 주 사는 사람 있는 걸로 아는데 아아)

아 그리고 오늘도 짤

일리노이 주에서 영어와 스페인어를 제외하고 가장 많이 쓰이는 언어는 폴란드어입니다.

(커엽게 독일에 포위당한 폴란드 #2)

폴락 호수도 일리노이로 기억 (폴란드 아저씨 죄송합니다) (모르는 사람을 위해 얘기하는데 Pollak은 폴란드인을 가르키는 속어임)

그럼 시작


1) Illinois <Prairie State>

미시시피 강 동쪽, 애팔래치아 산맥 서쪽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주야.

주도는 스프링필드 (근데 시카고라고 아는 사람들이 많음)

(어떤 무식한 헌병이 WW2때 검문하면서 주도를 시카고라 생각해 별을 몇 개나 단 장군을 잡았다가 영창)

(일단 사회과부도에 듣보잡 도시가 나오잖슴 그럼 그게 주도인 거임)

(몬트필리어랑 아나폴리스, 트렌턴은 나오면서 애틀랜틱 시티 등은 없음)

시카고와 그 주변은 도시이지만 나머지는 농촌

아프리카게 미국인이 주의 15% (항상 흑인드들은 도시에 더 많이 살음)

폴란드인, 아일랜드인이 많은 것이 특징

참고로 시카고는 바르샤바, 크라쿠프 다음으로 폴란드어 화자가 가장 많은 도시라 한다. (이민자 사회 보소)

담배 값이 비싸다.

또한 교통의 요충지인데, 시카고 오헤어 공항은 미국에서 가장 번잡한 공항이고 미국의 거의 모든 철도는 시카고 유니언 역을 중간 기착지로 쓴다. 시카고 오헤어 공항이 꽤나 초보 기장들에게 쉬운 공항이라고...

중요한 농업 지역이다. 근데 이 근처가 다 그렇다...

(혹시 농부도 폴란드인...?)

맥도날드 1호점이 일리노이에 있다.


시카고에 대해 알아보자.

시카고는 자체 인구 270만 명, 광역권 980만 명의 거대한 도시이다.

대중교통이 제대로 되어 있고 치안이 좋아지면서 미국인들이 선호하는 도시가 되고 있다.

세컨드 시티라는 별명이 있다. (사실 이는 시카고 대화재 이후 다시 건설되서 그렇다고 한다)

실제로도 뉴욕 다음으로 마천루가 많은 도시이다.

마천루가 많다면 전경 사진을 보여줘야 할 것 같아서... ㅎㅎ

@뀨우 님 시카고도 부탁해요


유명한 타워로는 윌리스 타워,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 앤 타워, 마리나 시티가 있다. (어유 많아)

1871년 시카고 대화재 이후 도시구획이 미국식 바둑판으로 재정비되었고 유리궁전이 올라와 현재 형태를 지니게 되었다고..

교통에는 시설은 조금 더러워도 노선망이 좋은 시카고 전철과 시카고 유니언 역, 오헤어 국제공항에 운하까지 없는 게 없다.

공항은 미드웨이 국제공항까지 있으면서 그래도 부족하다고.

나무위키를 잠깐 참고해서 고속도로에 대해 얘기해보자. 시카고에는 하이패스 시설이 있다고 한다. 근데 대신 현금은 2배의 가격을 문다고... 그리고 휴게소가 육교 형태로 있다. (이거 내가 알기로 시흥에 하나 있는데?)

그리고 읽다보니깐  멕시코시티-디트로이트 시외버스가 있데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시카고에는 마피아가 유명하지. 그 유명한 알 카포네 말이여...

여러분은 범죄 하면 안 되니깐 서술 안 해요... (그냥 미국 금주령 당시 불법으로 술을 제조했다고만 알아두세요)

겨울에 확실히 추운 동네이고 부정부패가 심했다는 것도.

덤) 내가 가장 좋아하는 피자가 시카고 피자임 물론 기름이 너무 많아서 단점...

102카운티 1380만 명


2) Indiana <The Hoosier State>

주도는 인디애나폴리스 (오오 뭐가 있어보인다 오오)

전형적인 평야임

약간의 도시지역인 인디애나폴리스를 제외하고는 공화당세가 강해 남부라고 불린다 ㄷㄷㄷ

팜밸트랑 러스트 벨트가 교차하는 곳이여서 농업과 제조업이 발달했다.

한때 KKK가 주민 4분의 1이였다고 한다 (이거 북부 주 맞긴 맞아?)

시간대 변화라는 게 있나보다. https://namu.wiki/w/%EC%9D%B8%EB%94%94%EC%95%A0%EB%82%98#s-10

주도 인디애나폴리스는 행정도시로, 계획도시이며 워싱턴 D.C. 를 닮았다.

도시권 인구 약 200만 명인데 별 볼 일 없는 그런 도시이다.

그래도 중서부에서 시카고 다음으로 큰 도시라고...

계속 성장하고 있으며 순수 주도 목적인 도시로써는 제일 번영한다고... (당장 최대도시인 것만 봐도)

92카운티 6692만 명


3) Ohio <The Buckeye State>

(아 슬슬 귀찮아진다)

주기가 이상한 주

컬럼버스, 클리브랜드, 신시나티의 3C 도시가 존재하며 (C등급이라는 소리가 아닙니다)

각각 중부, 북부, 남부여서 경쟁의식이 심하다고 한다. 그래도 주도는 중간은 중부가 가져갈 수밖에... 흑흑

신시나티는 켄터키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도시이기도 하다. 인디애나에도 영향력이 있어서 Tri-City ㄷㄷㄷ

내가 알기로 이 셋 중 인지도는 클리브랜드가 어째서 제일 높음 

근데 원래 삼각관계가 성장과 견제에 딱임 (1984를 읽읍시다)

남에는 오하이오 강이, 북쪽에는 이리 호가 있다. 대신 서와 동은 직선

북쪽에도 미시간과의 경계는 직선인데, 여기에 문제가 있다. 아래에서 얘기할 거무임. 털리도 스트립이라고.

정치적 특이사항으로는 오하이오 징크스가 있다. 오하이오 주에서 승리하면 무조건 승리한다고...

산업은  제조업, 서비스업, 중화학공업이 중심으로 도시적인 특징을 보이고 있다.

물론 이런 건 동아시아에서 따라잡고 있어서 조금씩 쇠퇴하고 있다고...

특이 사항은 세 도시마다 우주비행사가 한 명씩 나왔다고 (1984 맞잖아 ㅋㅋㅋ)

신시내티: 닐 암스트롱, 콜럼버스: 존 글렌, 클리브랜드: 짐 러블

88카운티, 1184만 명


나뮈에서 끔찍한 걸 발견했다.


(과도한 공권력 ㅅㅂ ㅁㅊ 미국 경찰아 마피아도 이건 안한다)

이제 도시들을 하나씩 둘러보자.


1) Columbus, State Capital

도시권 185만 명

아직도 크고 있다고 하는데 철도가 하나도 없다. 그래서 철도가 없는 도시 중 가장 큰 도시라고...

서북쪽에 백인이 살고 동남쪽에 흑인이 산다고...(역시 섞인 덴 뉴욕 등밖에 없어)


2) Cleveland

도시권 225만 명

이리 호 연안의 항구 도시

여기에도 운하가 있다. 

20세기 전반까지 돈이 넘쳐나는 도시였으나 지금은 오대호 연안의 도시로 쇠락하여 전성기 인구의 절반으로 줄어들고 도시의 절반을 흑인이 채우게 되었다.  

현재는 미국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 6위임

여기에 2013년에 대형 성폭행 사건이 터졌으니...

(사실 2002년부터 10년간 벌어졌으니 시간대가 애매하다.)

대신, 치안이 위험해서 멋진 경찰차가 있다. (이게 위안거리인가?)

BRT, 도시철도까지 있으니 대중교통이 그리 나쁘다고는 할 수 없다.


3) Cincinnati

이름은 역시 고대 로마의 장군인 킨키나투스에서 유래 (이탈리아인이 세워서가 아님)

인디애나 주에까지 영향권을 발휘하는 꽤나 큰 도시

근데 공항이 델타 항공의 허브에서 제외되 안습하게 되었다.

그나저나 나는 도시를 왜 이런 식으로 찢어놓았을까 궁금함

사이즈는 클리브랜드와 동급인데 이래서 인구가 많이 깎임


아 그리고 그 털리도 스트립 얘기 잠깐만 하자.

그 이유가 직선을 잘못 그었대...

근데 미시간주는 그 이유로 털리도를 내놓으라 하고, 오하이오주는 받아치고 미국에서 가장 격한 지역감정(?) 이야. 잘은 모르겠어서 생략...이 아니라 사실은 미시간은 준주였고 오하이오는 미시간의 주 승격을 거부할 수 있어서 미시간이 무력충돌을 내려놓고 끝.


미안해 오늘은 시간이 많이 없어서 많이 못 적었어.

다음 편은 원래 오늘 하려고 했던 미시간-위스콘신편이야.

작은 주인 아이오와와 미네소타는 곁들일 수도 있고.

다음주 월요일 출간 예정

(아 힘이 부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