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가 우리나라 통치를 쉽게하기 위해 실시한 부군면 통폐합

근데 일본은 그 25년전에 그 원조격인 행정구역 개편을 단행함


대형군은 최대 4~5개로 쪼개고 소형군은 최대 4곳이 한 군이 되는건 기본이었음


동시에 시를 설치하고 정촌을 설치하는데 시나 정의 경우 심하면 40~50개 동네가 시나 정이 되어버리고 촌의 경우도 기본 대여섯개 마을이 하나의 촌을 구성하는 등 우리나라의 부군면 통폐합보다 더 빡세게함


이로인해서 일본에는 우리나라 통반에 해당하는 오아자 코아자에 이름이 떡하니 있음


이 작업을 전국에 일괄적으로 다 못해서 1930년대 쯤되야 내지(현 일본+쿠릴열도)에 행정구역이 설정됨(여담이지만 대만이 1920년대, 남사할린이 1940년대였음)


부군면 통폐합으로 우리나라 전통의 마을문화를 훼손시키려했다는 주장이 있는데 일본의 경우엔 무라하치부가 심한 농촌에도 대 여섯개의 마을을 하나의 촌으로 했던걸 보면 그건 과장되었을 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