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밑으로는 지도에 행정동명이 없기 때문에 미리 익혀두시기 바람



안양시 현재 인구. 만안구가 24만 2105명, 동안구가 31만 7687명.
리즈시절에 가까운 2006년 12월 안양인구와 비교할텐데, 이때 만안구 인구 27만 799명, 동안구 35만 8860명.
의외로 평촌 지역 인구가 안양 구도심보다 많이 줄었고 절대값이 아니라 비율로도 동안구가 살짝 더 높음. 



좌측은 인구변화율이고, 우측은 세대 변화율
비교 기준은 2006년 12월 (당시 인구 62만 9659명)과 2020년 5월.

호계1동 일대는 거의 재개발되고 있기 때문에 돋보적인 감소율을 있고,

그 뒤를 역시 재개발 중인 비산동이 잇고 있음. 

만안구에서는 제일 구도심인 안양1동과 안양5동의 인구 감소가 제일 심한 편. 

안양7동은 메가트리아 입주했는데도 인구가 예전만 못하네;; 

한편 2006년에는 개발이 안된 동편마을 때문에 관양1동은 인구 증가율이 제일 높게 나타나고 있고. 

스마트스퀘어 입주한 관양2동 역시 인구 증가율이 높게 나타나는 편. 

석수2동도 재개발을 한번 해서 인구증가율이 높게 나타난듯.


인상적인 점은, 인구변화율과 세대변화율이 따로 논다는 것. 실제로 당해년도와 비교년도 사이에 인구가 7만명 줄 동안, 세대수는 4000세대 밖에 줄지 않음. 인구는 줄었으나 세대는 오히려 증가한 행정동도 꽤 보이고. 

하지만 세대수 는 것도 재개발이나 조금 하는 만안구나, 관양동 이야기이지, 평촌은 세대수도 팍팍 주는 중.

흠... 아파트 밖에 없는 행정동 같은 경우에는 빈집이 생긴다는 의미인건가


아무튼 결론: 안양시 인구 감소 견인 요인에는 만안구 지역보다도 평촌이 크다. 호계1동 재개발이 된다고 해도 안양시 인구 감소가 해결이 안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