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초등학생이 그것까지 이해할까요? 뭐 고등학생 정도면 당연히 어느정도 예외는 받아들이는데 초등학생들에게 막 온실가스로 더워진다고 말해놓고 뉴스에서 온난화 영향으로 한파가 온다고 나오면 이해 충돌이 나옵니다. 그리고 이런 이해충돌은 창조 좀비 같이 기존 싸이비 학자들이 대중을 현옥하는데 사용하죠.
그래서 초등생 교육에 넣기에 부적합하다고 보는겁니다. 아무리 중대해도 이걸 이해시키는 난이도가 상당하고 예외도 많고 지나치게 반례 찾기가 쉬워요.(반례가 아니라고 이해시키는 난이도도 높음)
현대 사회의 필수품인 컴퓨터나 전자기기의 필수원리라고 애들에게 양자역학 가르치자는 이야기처럼 들립니다. 그래서 저는 차라리 1차원적인 환경보호를 가르치는게 더 낳다고 봐요.

전공은 지리입니다. 그리고 자기 전공이면 당연히 자기 배우는게 더 심각해보이죠.
인문지리때 젠트리피케이션, 인구절벽 같은거나 계층 분화 같은거 배우면 안 심각한거 없습니다. 그렇다고 그거 하나하나 교과서 넣어서 과목 만드는건 과잉대응 아닌가요.
거기다 어짜피 내신도 대충인 초등생은 국영수만 죽어라 할것이고 가르치는 사람 구하기도 어려워서 대충 땜빵질 할게 뻔히 보이니까 그럽니다.
차라리 그 돈으로 유명한 석학들 모아서 공중파로 특집 만들어서 앞으로 가면 잣된다는거 방송때리거나 아님 공장들에 필터 달아주기. 관련 학문 연구지원이 더 효율적이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