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북부까지 치면 리조또 포함이지만요 ㅋㅋㅋㅋ

검은색 글씨로 되어있는 것이 광역시 (Metropolitan City)

특이한 거는 시칠리아에만 광역시가 3개나 있다는 거야. (설마... 마피아와 협상용 카드??!!)


이탈리아는 도농통합이 되어 있는지 뭔지는 모르는데 우리가 흔히 알던 토리노 같은 큰 도시들의 인구밀도가 낮더라고.

이 이유는 토리노 서쪽의 알파인 지역을 포함해서로 추정되어져.

그래서 인구밀도가 높은 광역시는 볼 수 있다시피 밀라노 (북부 이탈리아 최대의 도시이자 패션도시, 공업도시), 나폴리 (역사적 구역 반영) 정도 뿐이고 그 외에는 광역시는 아니지만 트리에스테가 근교 지역을 유고에 다 뜯긴 이유로 인구밀도가 높아.


회색 글씨는 알아두면 좋은 지역이나 섬. 트렌티노알토아디제 주는 남부의 트렌티노와 북부의 알토아디제, 즉 남티롤로 구성되어 있어. 이탈리아는 이 지역을 둘 다 오스트리아로부터 가져왔지만 실제로 이탈리아어를 쓰는 지역은 트렌티노이고 남티롤은 90% 이상이 독일어(오스트로바이에른어)를 사용해. 이 때문에 오스트리아 자유당인가 남티롤에 오스트리아 국적을 준다고 해 논란이 됬었지. 사보이아라고 표시한 지역은 발레다오스타인데 내가 알기로는 사보이아에 포함되었던 지역이여서 그렇게 해 놓았어. 만약에 틀렸으면 알려줘.


이탈리아의 특이점이라면 아펜니노 산맥이라고 인구밀도가 낮지 않은 점이 있을 거 같아. (토스카냐를 보면...)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지역은 밀라노이고 가장 낮은 지역은 사보이아 지역. (이 정도면 사보이아 버리고 이탈리아 통일하는 의의가 있을 듯)


람페두사는 아랍계열 사람들이 유럽연합으로의 관문이고 이탈리아 국경경비대가 침몰하는 보트가 있는지 감시하는 지역이야. <유럽의 죽음>이라는 책에서 이 지역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나오는데 읽어봐도 좋을 거 같아. 특이사항은 이 섬에 가장 많이 오는 난민은 리비아가 아니라 시리아 난민이라는 거야. 왜인지는 잘 모르겠어...


+) 사르데냐 지역 통계가 잘못된 거 같습니다. 정확한 자료를 가지고 계신 분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