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으로 오사카가 이쁜듯 한데 막짤은 부산이 더 이쁘다

우리나라는 아파트 단지가 미관을 너무 헤치는거 같음

부산이 오사카한테 어떻게 비벼...

부산항대교보고 레인보우 브릿지인줄

부산은 전쟁통에 난개발된 경향이 강하니 봐줍시다.

둘다 예쁘다!

서면은 도톤보리보다 신세카이랑 비교하는게 나을듯.

원래 부산이 중구난방으로 설계된 도시잖...

아니 왜 오사카하고 비교하는 거임? 부산은 부산만의 매력이 있잖아. 한국인이 몰라서 그렇지 외국인한테 물어보면 서울보다 볼 게 많다고 하는 곳이 부산인데? 
나도 부산 가면서 느끼는 거지만 부산 특유의 사투리와 근현대 역사가 담긴 바다와 도시의 기미한 조화,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산을 낀 대도시... 오사카하고 색이 너무 다르잖아.
이건 마치 자금성과 오사카성 비교하면서 뭐가 더 낫다고 하는 것 같은데. 각자의 매력과 캐릭터가 있는거지...

한국인 특유의 타문화와의 비교질은 패배의식에서 온다고 본다. 경복궁을 자금성과 비교하고, 서울을 도쿄와 비교하고, 한복을 기모노와 비교하고... 우리나라 사람이 우리나라 문화 속에 담긴 이야기와 역사, 철학과 개성을 인지하지 못하니 이 글처럼 단순한 야경, 현대식 건물, 경제력 같은 외부적인 요소들만 비교한다는게 그 증거지.

그냥 오사카가 개바르네... 솔까 센텀 이쪽이야 지형빨 받아서 당연 부산이 압승이지만 부분 부분 놓고보면 ㄹㅇ로 개털림

특색은 부산, 규모는 오사카인듯

부산은 부산만의 매력이 있고 오사카는 오사카만의 매력이 있음. 다만 도시규모는 오사카 압승이지

오사카가 규모나 화려함은 더 뛰어나지. 하지만 먹거리와 놀거리는 남포동이 끝내준다. 자갈치까지 있으니.

부산이 지저분한 이유는 625때 임시 수도하면서 피란민들 다 받아 내느라 도시계획이 개판이 된 점도 크다. 지저분해도 좀 이해해 줘라.

오사카 가보긴함?ㅋㅋㅋ비교대상이 아니다. 오사카는 서울보다 큰데

똑같은 도시 둘 비교한줄 ㅋㅋ;;

일본도 좋지만 뷰는 광안리, 부산항대교가 넘사인듯 넘이뻐..

부산은 뷰 보면 군데군데 솟은 산이 참 거슬림

낮풍경은 부산이, 
밤풍경은 오사카쪽이 좋음. 
셔먼 vs 도톤보리만 예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