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2&oid=023&aid=0003650862


매운탕 한 술의 술이 알코올이라는 댓글을 보고 능지가 처참해진 것을 깨달았다는 사람들이 있다는데 


왠지 어제부터 주구장창 토론하던 올라가다와 내려가다의 기준이 남북인가 도시 기준인가 아니면 그 제 3자인가가 떠올라서 뜨끔함.


물론 사전 피셜로 올라가다와 내려가다의 기준은 수도인 서울을 기준으로 한다.가 맞았지만 

술의 의미가 밥 따위의 음식물을 숟가락으로 떠 그 분량을 세는 단위  인 것 조차도 모르는 거랑은 다를 거임. 암튼 다를 거임.


능지가 처참해지고 어휘력이 처참해지지 않으려면 우리는 신문을 읽읍시다.

상경↔하경

상오↔하오 

이런 거 아는 척이라도 하려면 신문을 읽어야 됨.


어휘력 넓히고 논술 실력을 늘리는 데는 신문사 사설을 보는 것이 최고라고 함. 

그러니까 빨리 조중동문의 사설을 읽자. 한,경보다는 온갖 한자어가 남발되어 있겠지만 우리가 말하는 것들의 반은 한자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