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출처

 

 


 

1985-90년의 인구증가율

 * 도쿄 도심의 인구는 감소하고 반대로 수도권 외곽 지역의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음.

 


 

1995-00년의 인구증가율

 * 도심권의 인구감소세가 멈추고 동시에 교외 지역의 인구증가율이 떨어지기 시작.

 


 

2010-15년의 인구증가율

 * 수도권 외곽 지역의 감소세로 전환되고 인구가 다시 도심으로 집중됨.

 


 

대표적인 지역의 예를 들어보면 대충 이런 모양이 나오는 듯 함. 치요다 구는 도쿄 도심이고, 카스카베 시는 사이타마 현에 위치한 도시이고(짱구는 못말려의 배경이 바로 여기), 오쿠타마 정은 행정구역만 도쿄인 대충 도쿄버전 강화군 느낌. 도심지와 외곽지역의 인구증가율이 차차 역전되는 가운데 안정적인 추세로 인구가 급격히 줄어드는 농촌 지역이 오버랩됨.

 

대체로 일본 수도권은 도심 회귀 현상이 나타나는 아주 적절한 사례로 보임. 일본도 90년대 초까지는 도심공동화와 함께 교외화가 한창 진행되다가 버블 붕괴로 도쿄의 부동산 가락 폭락 + 인구감소와 인구구조 변화 + 교외지역의 생활권 형성 실패 등등...이 겹치면서 요런 결과가 나타났다고 하더라.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