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이 피아트 판다.

2등이 르노 클리오.

3등이 피아트 500X.

 

그리고 이 순위에 있는 차들이 다들 커봐야 준중형까지입니다. 폭스바겐 골프, 폭스바겐 티구안, 닛산 캐시카이, 그리고 피아트 티포가 준중형급이고 나머지는 소형차, 경차 정돕니다.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은 결국 이탈리아의 지리 덕분입니다. 특히 로마, 피렌체같은 도시들!

 

또한 베스트셀러인 피아트 판다도 왜 배스트셀러인지 설명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1. 좁은 도심, 작은 주차공간 = 경차가 팔리기 좋은 곳

2. 키가 큰 미니밴형 구성 = 작고 넓은 차, 시야도 보장

3. 5도어 해치백 = 작아도 4명 제대로 태움

4. 엔진 성능 기반 세금제도 = 경차가 유리한 구성(#)

 

즉, 작고 힘없어도 좁아터진 도시에서 굴리기 좋으니까, 그리고 그나마 패밀리카 노릇을 할 수 있으니까. 이렇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 아는 지인 말로는 소형차급인 란치아 무사/피아트 이데아도 이탈리아 기준으로는 큰 차같다던데, 그만큼 이탈리아 시내가 좁다는 뜻이겠죠?

 

참고자료 1 / 2